프로 성우인 타케우치 슌스케 중년 캐릭터의 역할이

프로듀서 (아이돌마 스타 신데렐라 걸즈) / 싸움꾼 (아쿠다 마 드라이브) / 타케다 하루미 (선배가 짜증나는 후배 이야기)

유일하게 기억에 남는 소년 캐릭터 고가 미려헌(유희왕 브레인즈) 일본 성우 중 젊은 나이에 여러 아저씨 캐릭터를 연기한 경력이 존재했던 일본 성우 타케우치 슌스케입니다.

실은 타케우치 슌스케는, 제가 4년전 「통크파이브」의 다음작 「유☆희☆왕 브레인즈」를 보면서 주인공 후지키 유사쿠의 라이벌 캐릭터인 「홍상료켄」으로 처음으로 알게 된 성우입니다.

그러나 주인공 역할로 데뷔작으로 출현한 것이 아이돌 애니메이션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줄여서 아이머스 신데렐라 걸즈의 프로듀서인데 연기 경력으로 보면 프로듀서 쪽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지금도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성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그 성우가 맡으면 일단 1퍼라고 프로듀서를 제일 먼저 떠올릴 정도입니다.

게다가 다케우치가 프로듀서를 맡았을 때는 만 17세로 아직 성인이 되지 않았을 정도로 젊었습니다.

무려 다케우치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목소리가 40대에 가까울 정도로 엄청나게 굵고 톤도 엄청 낮아서 역대 아이매스 프로듀서 캐릭터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설정을 한 신데렐라 걸즈 프로듀서 역할로 괜히 캐스팅 된 것이 아니라 지금도 주변에서는 타케P라는 별명이 아직도 떠돌고 있을 정도입니다.

뉴제너레이션스의 캐릭터 성우들조차 아이머스 인터뷰에서 17세인데도 프로듀서로 캐스팅된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어요.

또 그 사람이 각각 연기한 중년 캐릭터를 찾아보면 성격이 정말 제각각일 정도로 다른데 그 대표적인 것을 3개 골라봤네요.

첫 번째는 방금 언급한 아이마스 신데렐라 걸스의 프로듀서와 두 번째는 디스토피아 느와르 애니메이션이었던 악다마 드라이브의 파이터, 세 번째는 2021년 4분기 일상물을 담당한 선배가 짜증나는 후배 이야기의 남자 주인공 다케다 하루미입니다.

프로듀서는 험악한 외모와는 달리 굉장히 상냥하고 성격도 온순한 캐릭터이고 싸움꾼은 프로듀서와 정반대로 성격이 매우 호전적일 정도로 전투광고가 존재하는 배드 애즈 캐릭터인 점이 매우 매력적이며 타케다는 회사 후배에게 장난을 칠 정도로 성격이 가볍지만 인품이나 같이 일하는 회사 동료로서는 매우 든든한 캐릭터입니다.

타케우치는 목소리가 낮은 톤이라는 점은 물론 중년 캐릭터를 연기하더라도 성격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이 캐릭터의 성격에 맞게 잘 소화해내는 것이 너무나 매력적이어서 제가 남성 성우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성우입니다.

지금까지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주인공인 남자 캐릭터는 전부 봉팔물에서나 볼 수 있는 비주얼 캐릭터인 동시에 목소리도 고블린처럼 가느다란 남자 성우만을 연기해서 굉장히 질려있고, 계속 나와도 기쁘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좋아하지 않는데(특히 마츠오카 요시츠구) 타케우치만은 다르기 때문에 호감은 몇 배나 올라갑니다.

지금도 그 분이 연기하는 소년 캐릭터를 말하면, 아직도 유희왕 브레인즈의 고가 양현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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