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룡 배우의 스노우볼 제작기입니다.
정말 주일룡 씨는 주일 | Zhu Yi Long 속눈썹이 매력적이네요.아래 사진을 보시면 손가락과의 크기 비교가 됩니다… 얼굴사이즈가 정말 작죠?최대한 웃는 표정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어렵네요 스노우볼안에 들어가면 크기도 굴절도 다 달라지고 출력하게 되면 출력요건에 따라 다시 달라지고.. 복제를 하게되면 복제도 계산해야지… ㅠ_ㅠ
근데 완성된 게 나오면 이렇게 세상에 없던 스노우볼이 하나 더 나왔어 이러면 제 자신을 가볍게 쳐요이번에는 두 가지를 같이 제작했습니다이 배우분을 철수씨라고 부르던데요. 한국 이름 같네요. 정감 있지
글꼴 몇 개 중에 고민 끝에 최종 선택해서 대좌에 입혀드렸습니다받침대 역시 기성품이 아니라 손으로 몰드를 해서 만든거라 아무래도 공산품처럼 개운치가 않아요.그래도 사포해서 색칠을 하고..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든거라서 수공예품이기 때문에 단점은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너무 쉬지 않고 작업을 해왔기 때문에 이번 코로나 사태를 빌미로 잠시 휴식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재충전하면서 눈볼과 안으로 들어가는 조형물(피겨)의 퀄리티를 높일 궁리를 해보겠습니다.실은 이번 제작 건도 완성 후 균열 현상이 있었기 때문에 다시 하고 있습니다.잘 잡아봐야죠!
스노우 글러브 작가 멜릴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