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식 거리 조성을 통한 관광자원화·지역브랜드 창출’을 주제로 음악 소통 방안 논의
인천 중구청 미래전략실은 17일 중구 제1청 월디관 회의실에서 송창식 거리조성을 통한 관광자원화, 지역브랜드 창출을 주제로 민관이 함께 논의하는 2021 중구 비전공감포럼을 개최했다.
코로나 19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방안을 고려하여 현장에는 공감마을 주민협의체 및 현장지원센터, 송창식 팬클럽 운영자, 관련부서 공무원 등을 포함하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인천 중구TV’에서 (www.youtube.com/user/icjgtv) 온라인 생중계를 동시에 진행해 총 200여명이 포럼에 참석했다.
포럼은 ㈜엠플랜닝건축사사무소 나권희 대표의 ‘인적 자원과 미래의 가치’, 추계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서상희 교수의 ‘대중음악과의 커뮤니케이션’이란 주제로 시작됐다. 이후 좌장인 김상원(인하대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나권희 대표와 서상희 교수, 윤승학 대표(주)와 어반컬처, 김학선 대중음악평론가), 손동혁 실장(인천문화재단 정책협력실), 정동준 의원(인천중구의회)과장.
국내 및 해외 음악가 조성 사례를 통해 성공요인과 한계점 등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전문가 자문을 통한 정책 수립 및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공론의 장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또한 민관추진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주민 참여를 강화하고, 예술가와 그의 음악 홍보를 통한 전 세대 유인, 인근 도시재생사업 등과 연계한 강력한.배후지 형성, 관 주도의 지나친 관광산업화보다는 주민의 행복한 삶을 최종목표로 설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김종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