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를 타본 올드카 한번 묶어보고 싶은 일산에서는 위로 가도 임진각까지가 마지노선이었지만 더 안쪽으로 간 것은 처음이었다. 파주 적성면에 있는 초밥집이었다. 네이버 검색으로 찾아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더라. 적성면 번화가에 있는 초밥집이다.
초밥진미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말꼬리 62-34 1층

초밥진미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말꼬리 62-34 1층
내가 안 시켜서 아마 특선세트 시켰을 텐데 카라쿠스도 좋았고 샐러드도 좋았고 메인메뉴인 스시도 두꺼워서 좋았다.

카페더벙커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어삼로 247
카페더벙커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어삼로 247

밥을 먹고 들른 적성면에 있는 카페 더 뱅커. 대전의 내가 사는 동네에 있는 오락실 이름과 같다. 무인으로 운영하는 것 같았는데 사장님이 주문을 받았다. 물멍 때리기 좋은 곳이네.날씨도 춥지 않으면 밖에서 마시면 좋을 것 같아.
대학교 때 많이 들었던 28사단 무적태풍사단이 저기 있네.연천에 있었구나. 정말 멀리 올라왔네 ㅋㅋ

무지개숲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입장료는 2만원이었고 주차장은 그리 많지 않았다
호수를 주변에 일본식으로 이것저것 잘 꾸며 놓았다. 사람도 생각보다 많았고 분위기는 예뻤어.

해가 조금 더 질 때 갔으면 예쁘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일본 여행이 재개된 시점에 다시 방문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
동두천 쪽을 운전하다가 본 미군부대!

한국사를 공부할 때 봤던 연천 전곡리 유적 ㅋㅋ 다시는 이쪽 동네에 갈 일이 없을 것 같아.한번 가봤으니까 그걸로 됐어. 대전으로 내려가는 길은 너무 멀었고 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