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단계의 결과를 받은 후기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암의 증 75%

사람을 몰라서 미리 작성해 보는 리뷰입니다

몇일전에갔다온브이라이프영상의학과후기를블로그글에서확인하신분은아시겠지만,

한 번 요약하고 시작할게요.

  1. 유방, 갑상선 초음파 검사하러 가기 2. 유방초음파상류 6개 이상, 미세석회화가 발견된 3. 갑상선 초음파상양측류 발견, 우측류의 모양이 이상하다 4. 갑상선세포 조직검사, 혈액검사 후 귀가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이만큼인가 뭔가 있다고 하면서 실비 청구로 돈을 받았어요

요즘 보험 얼마나 빨리 돌려주는지 하루 만에 받는…

이제 와서 후회하는 것을 받지 말았어야죠.

금액은 16만원 중 15만원. 1만원 빼고 다 돌려주던데요?

그리고 보험 회사에 제가 아팠다는 것을 고지한 것과 같은 것입니다.

더 이상 이 건에 대해서는 결과가 어떻든 다른 갑상선 진단금 보험에 들 수 없게 되었어요.

혹시나 가능한 보험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아직 확정진단이 아니라는 25%의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눈물)

일단 혈액검사는 7월 26일 오후 2시~3시 사이에 하고

혈액검사결과는 결과가 좋지않다고 7월27일 오전8시40분경 전화로 알려주었습니다.

가급적이면 천천히 전화하는데 혈액검사 결과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 소견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쩐지 지금까지 저는 밥 한 끼 먹을 때마다 하루에 4kg 이상씩 매번 차이가 난게 이런 이유인가 싶었습니다.

이제야 깨달은 슬픈이야기ㅠㅠ

그동안 너무 피곤했는데 일주일에 7일 일해서 그런줄 알고 2달동안 혈뇨를 봤는데 지쳐버린 저를 후회합니다.(눈물)

최근에 생긴 탈모도 이런 이유인가봐요..

같은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도 수치가 아주 심각한 상태라 빨리 약을 먹어야 하는데

이틀이 지난 7월 28일에 병원에 갑상선 기능 항진증 약을 받으러 다시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유방 검사할 때 별로 신경 쓰지 않았던 칼슘이 뭉쳤다는 미세 석회는

병원에서 갑상선암의 증 75%라는 단어를 듣는 순간부터 다른 의미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유방 초음파에서 나온 미세 석회화는 유방암 초기에 발견되는 증상일 수도 있었지만, 원래 대수롭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상황이 바뀐 것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영대병원에 대학병원에서 예약을 하면서 같이 확인할 수 있도록

소견서도 알고 다 작성해줬어요.

정말 갑상선암 의심이라는 말을 듣는 동안 이게 무슨 뜻일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세포 검사를 하면 암이다. 없다. 둘 중에 나올 줄 알았는데 갑상선암의 확정은

수술까지 완전히 끝난 후에 100%라고 확정을 해준대요.

근데 25%의 확률이 있으니까 암이 아니냐고 물으니까 아닐 확률은 없더라고요. (눈물)

일단 암세포가 있는 것은 확실해 5단계에서 목을 열고 수술하면 카페에 찾아보니 100% 암이라고 하더군요.

갑상샘암의 증상이라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고 우선 갑상샘 기능항진증까지 있어 수술도 할 수 없는 상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위해 약을 몇 주간 복용한 후 정상적인 수치를 만들지 않으면 수술할 수 없습니다.

수치를 낮추지 않고 수술을 하면 갑상선암 수술 후 사망확률이 갑상선암 확률 75%보다 높아집니다.(눈물)

올해는 공황장애,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의증까지… 왜 이렇게 풀리는지… 삼재 정말 무섭네요

영어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제가 해야할 일은 최대한 들어가는 암보험 찾아볼 암이 아닐 때는 그냥 해약하면 되니까 일단 들어가는게 좋겠죠?부모님께 알려드릴 수 있는 수술 잘하는 의사와 병원을 찾아 아는 사람이 있는지 알아볼 돈을 걱정하는 직장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암이든 아니든 무조건 수술은 해야한다고 하셨으니 눈물고양이는 어떻게 할지도 걱정해야죠.

하지만 최근에는 목에 넣고 내시경으로 수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단점도 없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험 진단금을 받기 위해서는, 비수술적인 고주파 치료는 보험금은 나오지 않고, 수술을 하면 보험금은 나온다고 합니다.이것도 어떻게 할지 한번 고민해봐야 할 것 같아요..

제가 지금까지 들어온 보험은 진단금 3000만원이었지만 그 중 갑상선은 20%밖에 지급되지 않기 때문에 600만원이고

암으로 입원할때도 다른암은 1일 10만원인데 갑상선암만 1일 2만원이래요

아직 갑상선암일 뿐이지만… 75%면 5단계에 불과하지만 미리 걱정을 해두셔야 합니다.(눈물)

근데 혹시 병원 가서 확진? 진단을 받으면 중증장애로 등록되어서 병원비의 5%만 내면 된다니까

보통 다른 사람의 진료 금액을 보면 총 금액이 수술과 입원비로 100~200만원 사이였습니다.

일단은 연대병원도 브이라이프 영상의학과에서 직접 전화하셔서 예약하시고

아직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았는데, 정신이 없어서 눈에 보이는 것, 귀에 들리는 것이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아닐지도 모르니까, 라고 하는 저에게는 25%의 희망이 있으니까요!

도대체 75%와 99%를 주는 5단계와 6단계 차이를 도저히 모르겠어요.

세포가 75%까지 자랐다는 건가;;;

갑상샘암세포 조직검사? 세침 검사해 준 데 가서

병리과에서 받고 8월 9일까지 제가 가지고 있고 연대병원에 제출해서

또 이걸 병리과에 반납해야겠다 네~

원래 렌트비는 1만원인데 제가 카드밖에 없어서 카드로 결제하려고 했더니 안 받고

대신 꼭 갚아야 한다고 말해줬어요!

CD에 검사 결과 다 찍어주셔서 정말 다정하고 놀라셨죠?

결과가 별로 좋지 않아서 전화도 먼저 못걸었고 해서 내원하라고 했대요.

일단은 갑상샘 항진증 약을 열심히 먹고…

블로그 덕분에 알게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합니다.

스트레스 받을 것 같으면 이제 카톡도 쓸데없는 얘기는 그만하고 사람들과의 관계 좀 줄여야 겠어요.

그리고 갑상선암 쪽에서는 강수환 선생님 최정은 선생님이수정 선생님이 잘한다고 추천하셨어요

저는 병원에서 추천해주신 최정은 선생님께 예약을 해드렸습니다.

가장 빠른 진료가 8월 9일이기 때문에 그때 첫 진료를 받을 것입니다.

그 전에 보험을 몇 개 들려고 하는데 제가 할 수 있는 보험이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암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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