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벙커베드인테리어+
오늘 구경할 집은 주방과 분리되어 벙커베드로 인테리어를 하고 공간은 8평 정도의 원룸입니다. 층고가 조금 높아서 벙커베드를 설치해도 답답함이 없는 곳입니다. 도면
도면을 보면 주방과 침실이 분리되어 있어 공간 활용이 정말 좋아요. 넓은 침실에는 창문이 ㄱ자로 되어 있어 뷰와 채광이 좋은 곳입니다.:)ㄱ자창
ㄱ자 창문으로 좌우측이 보이는 뷰 덕분에 개방감이 정말 좋은 곳입니다. 푸른 나무와 하늘이 보이는 것이 정말 좋네요. 나도 만약 이사를 가거나 집을 짓는다면 창문을 ㄱ자로 내고 싶은 마음입니다. 침실
창문 앞에는 책상이 있고, 그 옆에 벙커베드 아랫부분에는 소파를 배치했어요. 손님이 오거나 가족이 올 경우 앉을 수 있는 1인용 안락의자도 배치해 쾌적함을 줬죠. ㄱ자 창문으로 들어오는 채광이 정말 좋아요. 벙커침대가 옆으로 보이는데 층고가 높은 곳이라 그런지 전혀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아요.
벙커베드 아랫부분에는 소파를 배치하여 휴식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침대가 위로 올라갔을 뿐인데 넓은 공간이 생겨 소파를 배치할 수 있었습니다. 벙커침대로 올라가는 사다리는 중간이 아닌 벽 쪽에 설치해 막힘이 없고 더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소파 컬러 같은 브라운 컬러 책상은 햇빛이 들어오면 더 따뜻한 느낌이 듭니다. 창문 앞에는 선반이 있어서 화분을 올리는 공간이 되었네요. 책상은 창문의 넓이와 같은 것을 선택하고 창문과 연결되어 있는 느낌이 듭니다.
벙커베드 반대편에는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낮은 수납장과 벽 중간 정도의 수납장을 선택하여 답답함을 덜어주었습니다. 몬스테라가… 대단해요 어떻게 저렇게 잘 키웠니? 외국 자료를 보니까 플랜테리아를 정말 잘하더라~ 많이 배워야겠어요.~ 이곳저곳에 화분을 적절히 놓아두면 산뜻하고 생기있는 인테리어가 가능합니다:)
소파 테이블은 철제 테이블을 골랐습니다. 면이 있는 테이블이 아니라 선 디자인이라 막히지 않아 답답함은 없지만 깔끔하게 정리해야 깔끔한 느낌이 듭니다.
바로 보이는 곳의 문은 욕실이고 왼쪽으로 가시면 주방이 있습니다. 일단 주방으로 가볼까요~ 주방
주방에도 큰 창문이 있고 푸른 나무가 보이네요. 4인용 테이블이 보이는데 초록색 다리가 밖으로 보이는 나무와 통일된 느낌이에요. (웃음)작지만 알찬 주방입니다. 인덕션과 오븐까지 위치해 있습니다. 좁은 주방은 밝은 컬러로 인테리어를 해야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는 건 아시죠? 화이트 컬러의 상,하부 길이와 타일을 선택하여 좁아 보이지 않게.상부 선반이 있어 수납도 잘 되어 있습니다.블랙 컬러의 큰 식탁 등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인테리어의 마지막은 조명이잖아요. 조명을 어떤 것으로 고르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여기 샹들리에를 설치하면? 상상해 보세요. 흐흐흐흐 목욕아담한 욕실입니다. 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세면대는 물이 튀는 부분에만 타일 시공을 했습니다. 배관이 노출되어 있는데 자연스러운 것을 보고 싶지 않아요. :)왼쪽에는 샤워공간이 있는데 샤워커튼으로 빼줬어요. 샤워커튼을 치면 세면대 쪽으로 물이 튀지 않아서 좋아요:) 좁은 욕실의 경우 샤워커튼으로 합리적인 공간분리도 하여 욕실 인테리어가 가능합니다. 이왕이면 예쁜걸로~변기 상단에는 거울이 있는 욕실 수납장이 있습니다. 특이하게 알루미늄 수납장 같은데 거울이랑 잘 어울리네요.현관문으로 나오는 작은 공간입니다. 코트를 걸 수 있는 옷걸이 겸 선반이 벽에 설치되어 있습니다.~좁은 원룸이지만 주방과 침실이 분리되어 있어 필요한 가구와 벙커베드로 공간을 넓게 활용하고 있는 집이었습니다 :)출처 – 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