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영화 속 자율주행자동차가 한국에도? “데이터 표준화”
SF영화 속 자율주행자동차가 한국에도? 데이터 표준화
사진 출처 : 배트맨/네이버 영화의 스틸컷 영화 배트맨 중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주행차를 기억하시나요?자동차가 스스로 운전하면 얼마나 편할까.자율주행, 이제는 상상을 초월하여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자율주행기술은 0~5단계로 나뉘는데 운전보조기능의 1단계 기술은 이미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0단계: 비자동화 차량 1단계: 운전보조 기능이 적용된 차량 2단계: 부분 자율주행이 적용된 차량 3단계: 조건부 자율주행이 적용된 차량 4단계: 고도 자율주행이 적용된 차량 5단계: 완전 자율주행 차량
그런데 자율주행 기술이 단계를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데이터 표준화’ 입니다.* 자율주행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 인프라 등의 기초 데이터 분류와 정의 * 기초 데이터를 조합하여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데이터 형식 * 자율주행 서비스 적용 사례 자율주행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안전!자율주행에 사용되는 각종 데이터가 표준화되어야만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합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차량 추돌 방지” 기능이 작동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자동차의 장소, 속도, 시간 등의 데이터가 오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그렇습니다. 그리고 데이터를 원활하게 교환하기 위해서는 표준화를 통해 호환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직 대한민국은 자율주행차 데이터에 대한 국가표준이 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를 통해 지자체가 자율주행자동차 실증사업을 함에 있어 미국 단체표준을 참고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가기술표준원은 지자체, 자동차 업체 등과 ‘데이터 표준 K-동맹’을 결성하고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 개발․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021년 상반기까지 자율주행 데이터 국가표준을 마련하여 유럽 등과의 국제표준 선점 경쟁에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표준화를 통한 국민 안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 국가 기술 표준원이 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