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샘암 수술 후 케어 메뉴에 좋은 음식
갑상선암은 높은 발생빈도에 비해 암 진행속도가 매우 느린 편입니다.
그래서 예후가 매우 좋은 암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이를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국내 여성암 중 발병률 2위인 갑상샘암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면 사망률이 낮지만 일부는 생명을 위협해서 절대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갑상선암 수술 후 관리 방법에 도움이 되는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을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유명인의 갑상선암 투병 사실이 공개되면서 갑상선암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갑상선은 목 중앙에 있는 내분비 기관으로 나비 모양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몸의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일반적으로 분화 갑상선암, 갑상선 수질암, 미분화 갑상선암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들 중 가장 발생빈도가 높은 형태는 갑상선유두암으로 분화갑상선암에 속합니다
갑상선유두암은 20~50대 여성의 발병률이 높고 우리나라 갑상선암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발병률이 높은 이유는 평소 호르몬의 변화가 많아 자가면역질환에 취약하고 이러한 갑상샘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수진행 속도가 느리고 치료도 어렵지 않아 착한 암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갑상선암이 예후가 좋은 것은 아니며, 분화갑상선암을 장기간 방치하는 경우에는 미분화갑상선암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미분화갑상선암은 분화갑상선암과 비교하면 암종의 성장속도가 빠르고 진단과 동시에 4기로 분류됩니다.
그리고 미분화암은 치료 난이도도 높고 생존율이 낮게 나타납니다
갑상선암에 걸리면 목에 딱딱한 결절이 만져지고, 결절의 크기가 점차 커집니다.
그 외에도 목소리의 변화, 연하장애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갑상선암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양성결절이지만, 결절의 10~15%가 악성이기 때문에 결절이 닿으면 초음파검사로 결절의 모양, 위치, 크기를 파악하여 수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갑상선암 수술 후 관리 방법에 도움이 되는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 C,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의 영양소를 가진 양배추는 갑상선 점막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인체의 면역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냅니다.
토마토를 섭취하면 함유된 리코펜 성분이 항산화 효과를 주고 항암에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C 성분이 풍부하여 영양을 부족한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호박씨, 아몬드, 브라질 견과류 등의 견과류를 섭취하면 마그네슘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갑상선암에 좋아요.
특히 브라질의 너트에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셀레늄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시금치, 상추 같은 잎 채소에도 마그네슘 함량이 높기 때문에 갑상선암 식단으로 골고루 섭취하면 좋아요.
과일 중에는 크랜베리, 블랙베리와 같은 것을 섭취해도 됩니다.
이외에도 잡곡류, 아보카도, 검은콩, 버섯류 등의 다양한 음식을 갑상선암 수술 후 관리 메뉴로 드시기 바랍니다.
버섯에 함유된 베타글루칸 성분은 포도당의 결합을 통해 형성된 물질로 인체의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백혈구 생성 활동을 자극시켜 몸의 면역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암세포 전이와 재발 억제 효과가 있어 암 예방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건강한 갑상선암 식사관리로 좋은 예후를 얻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