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권성호가 예능 프로그램 ‘웃찾사’ 폐지 이후 생활고를 고백했습니다. 2022년 2월 28일 유튜브 채널 ‘근황 올림픽’에는 ‘TV로 완전히 사라진 웃찾사’ 개그맨. 충격적인 근황’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 동영상의 주인공은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권성호는 예능 프로그램 ‘웃찾사’에서 ‘귀걸이’, ‘그렇다’ 등의 유행어를 남기며 ‘웃찾사’ 전성기를 이끈 주역 중 한 명입니다. 개그맨 권성호는 그 시절 최고 수입에 대해 묻자 “출연료를 포함해 하루 5000만원을 번 적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예능 프로그램 ‘웃찾사’ 최다 출연자이기도 한 개그맨 권성호는 무려 100개에 달하는 코너에 출연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1년에 쉬는 날이 4일밖에 없었다”고 떠올렸습니다. 하지만 이건 오래가지 않았어요. ‘웃찾사’ 폐지라는 뜻밖의 악재가 터진 겁니다. ‘웃찾사 레전드 매치’는 2017년에 종료되었습니다. 개그맨 권성호는 “하루만 쉬자, 제발!”이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이후부터 쉬게 됐다. 이 얘기를 해서 (폐지가) 앞당겨진 게 아닌가 싶다. 쉽게 없어지지 않을 줄 알았는데 하루 만에 없어지자 산송장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환갑이 넘어서까지 하고 싶었다. 평생 개그를 하고 싶었는데 하루아침에 꿈과 희망이 없어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에는 소극장 무대에 서려고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하자 이 역시 어려워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었지만 자신을 알게 된 사장님 아내가 “부담스럽다”며 채용을 거절하는 바람에 일할 수 없었습니다. 개그맨 권성호는 그 다음날 커피숍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갔는데 그랬다. 우울증도 심했다. 내가 나쁜 결심을 할까 봐 강재준이 살았는지 죽었는지 정기적으로 나에게 확인 전화를 해줬다고 말했습니다.


개그맨 권성호는 자본금이 있었다면 사업을 했을 텐데 1000원이 모자라 담배 한 갑도 못 샀다. 건물 쪽에 식초가 있는지 재떨이를 뒤지고 다녔다. 그 후 나쁜 생각을 많이 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인터넷 BJ를 하면서는 자신을 낮추는 비하에 가까운 악플도 들었다고 합니다. “그 XX ‘웃찾사’로 인기가 많았는데 이렇게 앉았구나” 이런 반응을 참지 못했다. 정말 많이 울었어. 정신과 다녔는데 의사가 “그럼 선호 씨도 욕해라”고 해서 나도 욕한다. 그 말에 감사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