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로 힐링하는 블로그 ‘하루 힐링 서재를 위하여’입니다.♡
별과 우주 이야기를 좋아하는 마니아 친구들이 많죠?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어도 여전히 천문학에 관심이 많다면 아동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볼까요?달과 태양계의 별에 대해 그림이 아닌 실물 사진으로 볼 수 있으며, 밤하늘의 아름다운 모습을 가득 담은 이 책 ‘별을 보러 가자’는 한층 수준 높은 지식과 경험을 제공해 주는 책입니다.
우리가 어디에 살든 우리는 하늘을 볼 수 있고 거기에 있는 별들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지역에 따라 만날 수 있는 천체도 별자리도 다르지만요. 제가 사는 곳에서는 언제 어떤 별을 만날 수 있나요?별을 관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단지 고개를 들고 하늘을 바라보기만 하면 됩니다.^^책 속에는 여러 방법으로 우리가 직접 천체를 관찰해 볼 수도 있고 관찰도구도 만들어 보면서 천문학에 대해 배워갈 수 있는 여러 흥미로운 활동들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 스스로의 활동을 통해 별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경험에 도전해 볼 수 있게 해주세요~ 언제까지나 읽으면 좋은 책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우주는 항성과 행성을 비롯한 다양한 놀라운 천체로 가득 차 있습니다.여러분이 어디에 살고 있든 이런 천체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대단한 장비나 도구를 갖추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면 되니까요.맥 대처.스미스 대학에서 천문학을 가르치고 여고생을 위한 「스미스의 여름 과학 및 공학 프로그램」을 지휘하며 전국의 어린이 과학 잡지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습니다.
하늘/달/태양/행성/별과 별자리/유용한 정보의 각 장은 가까운 천체에서 점점 더 먼 천체 순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순서대로 보지 말고 원하는 별에 대해 찾아보셔도 됩니다.^^
빛과 어둠, 밤하늘의 모습뿐만 아니라 하늘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답고 독특한 모습을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햇볕에 의해 생기는 이런 현상은 우리가 하늘을 볼 때 좀 더 태양을 주의 깊게 관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네요.아름다운 사진을 감상해보고 왜 이런 모양이 생기는지 원인도 알아봅시다.
중간중간 작은 코너에 들어 있는 ‘따라해보자’는 하늘을 보다 즐겁게 관찰할 수 있는 활동을 담고 있습니다.여러가지 만들기와 몸으로 할 수 있는 재미있는 활동이 많기 때문에 꼭 해보고 싶습니다.^^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에게는 천문학을 배우고 관찰도구도 만들어 볼 수 있는 아주 즐거운 경험이 되겠네요.
우리 하늘에서 두 번째로 밝은 천체의 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달 표면의 자세한 지형 사진도 볼 수 있습니다.달의 공전에 따른 형태의 변화와 달이 태어난 과정 등이 재미있게 나와 있습니다.
해와 달이 된 남매처럼 달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나라마다 있습니다.한국은 전래동화 외에도 토끼가 달에서 떡을 친다는 이야기도 있지요.^^옛날에 다른 여러 나라에서는 어떤 존재가 달을 삼켜버려서 월식이 일어난다고 믿었다고 합니다.그래서 밤하늘에 총을 쏘고 활을 쏘고 쫓아내려고 했거든요.
천문학 노트 코너는 하늘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노트를 만들어 자신의 관찰일지를 쓰는 활동을 해보도록 돕고 있습니다.챕터마다 천문학 노트 부분에 나오는 관찰 미션을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노트에 하늘과 별에 대한 멋진 기록들이 가득 찰 것입니다.^^미래 천문학자를 꿈꾸는 멋진 친구들에게 좋은 공부가 되지 않을까요?
태양의 탄생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발견했습니다.우주의 10대 신비라고 불리는 독수리 성운이라고 하는데 창조의 기둥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고 합니다.지구에서 7000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독수리 성운에서는 셀 수 없을 정도의 별이 탄생하고 있다고 합니다.수소와 먼지로 가득 찬 이 성운 속에 있는 자기장의 힘이 성운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연구에 의해 밝혀졌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별들의 탄생은 정말 신비롭죠~
그 밖에 태양계 내에 있는 행성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학교 다닐 때 모두가 배우고 기억하는 수금지 화목토천 해명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계절에 따라 하늘에서 관찰할 수 있는 별자리가 어떤 것이 있는지 월별로 나누어져 있고 별자리에 대한 여러 신화 속 이야기도 나와 재미있게 읽은 부분입니다.평면 천체도를 만드는 흉내를 내보세요. 코너는 무조건! 놓치지 마세요~~
책의 각 부분을 자세히 보면 페이지 아래에 우리 태양계 행성이 태양에서 가까운 순서대로 숨어 있습니다.읽다 보면 귀여운 지구와 별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정답은 131페이지에 있다고 나와 있으나 안내와 달리 이 책에는 131페이지가 없습니다.번역 과정에서 페이지 수가 변경된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의 아이들이 읽을 만한 책이긴 하지만 더 어린 아이들도 부모님과 함께라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우리 아들은 만드는데 굉장히 매력을 느끼거든요. 흐흐흐흐 그림책에서 조금 더 수준 높은 책으로 올라가는 단계의 아이들이 읽으면 좋은 책으로,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별에 대한 백과사전 같은 느낌의 책입니다.무게만 포함된 내용도 매우 충실합니다.~~
관련 도서의 추석 연휴에도 책과 함께하는 일일 힐링 서재의 위해입니다.♡오늘은 재미있는 우주에 관한 이야기가 많은…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