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면허 운전 및 경찰관 폭행으로 입건된 래퍼 노엘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동시에 자신의 꿈을 짓밟고 말았다. 노엘은 곧 앨범 발표를 하겠다고 했지만 앨범 발표를 할 일은 없게 돼버렸다.
노엘은 예전에 음주운전을 저질렀을 때는 대중에게 비난을 많이 받았지만 대중은 노엘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줬다. 대중은 노엘이 다시 한번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고 아티스트 활동을 이어간다면 팬들이 다시 노엘을 바라봐줄 것이 분명했다. 고등래퍼에서 보여준 랩 실력이 있었기에 노엘은 다시 한번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그 생각은 엉터리가 되고 말았다. 팬들은 또 한 번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노엘을 완전히 무시해버리기로 했다. 그리고 노엘이 사고를 낸 탓에 아버지 장재원 의원은 의원직에서 물러나 아버지의 앞길을 막는 큰일을 저질렀다.
28일 노엘 소속사 그리치드컴퍼니 측은 “노엘과 소속사 협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엘은 4월 1인 레이블 그리치드 컴퍼니를 설립했다. 소속사 설립과 함께 정규앨범을 발매했으며 지난달 26일 신곡 ‘트렌드세터’를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노엘이 또 한 차례 음주운전 및 무면허 운전으로 물의를 빚었고 경찰관에게 폭행까지 휘두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고, 결국 노엘은 소속사로부터 계약해지하라는 철수를 받고 말았다. 자신이 만든 1인 소속사에서 계약해지라는 철수를 강요당하는 큰일이 되고 말았다.
한편 노엘은 2017년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으나 성매매 시도 사실이 발각돼 하차한 바 있다. 이후에도 음주운전이나 운전자 바꿔치기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노엘은 2019년 운전기사 바꿔치기(범인도피교사) 및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해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집행유예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또 다른 범죄 혐의로 입건된 것이다.
올해 4월에는 부산에서 폭행 사건에 연루돼 검찰에 송치되기도 했다. 다만 이 사건은 검찰이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렸다.
이후에는 조용히 지내는 줄 알았는데 또 한 번 큰 사고를 내 팬들의 많은 비난을 받고 말았다. 노엘은 더 이상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것 자체가 힘들지 않을까 싶다. 지금 상황에서 보면 노엘을 음악 활동을 하는 것 자체가 힘들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