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atoz] 016. 사서 차 사도 될까? 비교 구분 방법

앞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경미한 사고 차량, 안전과 성능에는 별 이상이 없다

문의를 하거나 방문하는 대부분의 고객은 사고이력 차량을 보면 거부반응을 보이는 편중으로 계산하면 7대 3 정도

그러나 예산이 부족한데도 연식이 좋고 주행거리가 짧은 매물을 찾고 있다면 단순 교체까지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시야를 크게 두고 매물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주요 골격(프레임)이 아닌 외판을 수리, 교체한 정도의 경우에는 안전과 성능에는 큰 영향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허위매물을 반드시 피하는 것이 좋다, 싸고 좋은 것을 보면 대부분 허위매물을 보게 된다.

현장에서 말하는 유사고 차량은 자동차관리법상 판단 기준이 있다.외형이 파손되거나 뒤틀린 것 등은 유사사고로 분류하지 않는 바깥쪽 부분은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교체나 수리가 가능하고 제대로 수리만 하면 성능에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이런 경우를 단순 교환이라고 현장에서는 부른다.

이와 달리 골격이나 차체 주요 부품 등 성능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부위에 충격이 있었다면 유사사고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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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외형을 제거하면 프레임이라는 부분이 남는데 필자는 고객을 안내할 때 이렇게 설명하는 편이다.외판 = 옷프레임 = 뼈 (골격)

사람에 비유하면 뼈에 해당하는 이 부분에 데미지가 있어 수리를 했다면 유사사고로 구분하는 프레임(주요골격)은 볼트와 너트로 조립하는 것이 아니라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충격이 발생하고 손상되는 경우 잘라서 고쳐 접합하게 되며 아무리 리페어를 잘해도 100% 복원이 어렵다.즉 신차 출고 상태와 다를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프레임에 손상이 없어 손을 데이지 않는 것은 사고 이력이 있다고 해도 성능과 안전, 운행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

알아두면 좋은 사고차의 비교 구분 방법

외판은 주로 볼트와 너트로 접합돼 있고 골격은 용접으로 이어져 있어 충격, 데미지가 있던 차량은 수리 부분에 흔적이 남는 것임을 생각하며 비교 구분 방법을 알아보자.

첫째, 스폿자국 고무패킹을 잡아당겨 열었을 때 혹은 표면에 나타난 접합부위에 스폿자국이 일정한지를 살펴보자.

이러한 흔적은 자동차를 만들 때 철판을 여러 겹 붙이면서 생기는데 기계로 작업하기 때문에 형태와 간격이 일정한 반면 부서지거나 해서 수리하면 기계가 아닌 사람의 손으로 작업을 하게 되므로 용접 부위의 간격이 일정하지 않다.중요한 것은 이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녹이 발생하고 부식돼 약해진다는 것이다.

둘째, 천장(루프)과 기둥차에게 매우 중요한 장소이므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장소와 마찬가지로 수리 흔적이 보인다면 아무리 싸더라도 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셋째, 차체 높이와 단차 실물을 보러 갔을 경우 대상을 두고 천천히 2, 3바퀴 돌면서 높이를 재보자.앞뒤, 그리고 운전석과 조수석 외판과는 달리 프레임은 강한 철로 구성돼 있어 한 번 돌면 제대로 균형을 잡기 어렵다.

문이나 펜더, 후드(보닛) 등을 교체했을 때 간격이 어긋나면 빠르게 운행할 때 풍절음이 발생할 수도 있고, 또 보닛이나 트렁크에 단차가 발생할 경우 물이 유입될 수도 있다.

범퍼 교환 넷째, 연식 측정 본체와 별도로 자동차 유리 및 플라스틱 부품에는 제조일자가 표기된다.차량 유리 하단과 플라스틱 부품을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지만 자동차등록증에 명시된 연식과 부품 제조일자가 다를 경우 교체했다는 증거표기 방식은 제조사마다 다르다.이 부분은 글로 남기기에는 내용이 매우 방대하기 때문에 다음에 정리해서 올려보자.

유리창의 경우는 차대차 이외의 이유로도 교체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 점을 염두에 두기 바란다.예를 들면 돌이 튀고 물건이 떨어지고 등등.

도어판금, 뒷펜더의 교체 다섯째 실리콘 제조사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은 외판 끝이 실리콘으로 마감돼 있다.출고 당시 접합된 실리콘은 일정하게 분사됐고 딱딱해 손톱으로 눌러도 들어가기 어렵다.반대로 교체하거나 사람이 임의로 고칠 경우 손톱으로 눌렀을 때 쏙 들어가고 실리콘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도어 교체 여섯째, 볼트 너트 페인트 볼트와 너트로 구성된 곳을 해체하려면 스패너를 물어 돌리게 되며, 이때 도색된 너트의 칠이 벗겨지거나 모서리가 찌그러진다.이것을 확인하면 수리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실내는 멍하니 이런 식으로 직접 보는 것도 좋지만 전문가와 동행하거나 가까운 정비소를 찾아 검사를 받는 방법, 또는 신뢰할 수 있는 딜러에게 대신 봐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좋다.아무리 많은 정보를 숙지하고 있어도 중고차 매매시장을 방문하게 되면 제대로 보는 데 한계가 있고 판매자의 화려한 말투로 아직 확인하지 못했는데도 일찍 결정을 내려버리기 때문이다.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끝-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선수촌로 145206호 신호등 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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