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현희의 재택.

개그콘서트에서 어느날 사라진 개그맨 황현희가 최근에 방송에 나와서 100억 자산가가 되었다고 해서 알아보니

실제로 100억을 번 것은 아니고 개그맨 때보다 현재 수입이 10배밖에 안 되고 언론에서 추정하는 금액이 약 100억이라는 것입니다.

황현희는 2004년에 24살에 개그맨을 시작해 9년간 일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2014년 ‘개그콘서트’에서 자리가 없다고 쫓겨났대요. 잠시 충격으로 6개월 동안 외톨이로 살았대요.

이후 2년간 연세대 경제대학원을 다니면서 기초부터 배웠다고 밝혔습니다. 공부를 엄청 열심히 했대요.책도 고르지 않고 읽고 뉴스 기사도 하루에 천 개 읽으려고 노력했대요.

2016년에 자신이 살던 아파트를 월세로 돌리고 자산을 모두 모아 갭투자로 서울에서는 신길, 용산에 아파트를 샀고 인천 송도에 아파트를 샀다는 것입니다. 2년동안 (공부하는데) 시간을 들여서 그 모험에 확신이 있었다고 합니다.

2017년도에 매달 적립식으로 암호화폐를 투자했는데 그 당시 1BTC가 503만원이었다고 합니다.

부동산이 급등하면서 막대한 부를 얻게 되었고 이후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주식 매수 타이밍이 안 온 줄 알고 기다렸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하면서 코스피가 1600선으로 떨어지는 걸 보고 2020년부터 돈을 넣기 시작했다고 합니다.2022년 초 모든 주식을 매각하고 가능한 자금으로 아파트 전세를 월세 세팅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황현희가 2030년에 해주고 싶은 말

  1. 종잣돈 최대한 모으겠다. 1억을 모았을 때 투자를 과감히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갖는다 2. 투자에 대해 최대한 마음을 연다 3. 경제 공부 4. 부자들의 생활 패턴 / 생각 등을 배운다 5. 기회주의자적 지점을 찾는다: 투자 시기를 기다려 기회를 보고 투자한다
  2. 지금은?

현재는 부동산 6, 현금 3.5, 가상화폐 0.5의 비율로 가지고 있고 주식은 작년에 다 정리했다고 합니다.

2022년 초에 모든 주식을 정리하고 더 이상 주식에 투자하지 않는 것을 보니 부동산과 현금 흐름에 제 태그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2023년 초까지 주식시장은 관망만 한다고 합니다.

현재는 아무것도 투자하지 않고 있고 예적금 등 현금흐름을 늘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아파트 가격이 떨어졌지만 양도세, 취득세 등의 문제도 있고 오래 보유하는 개념으로 계속 가져간다고 합니다.

오늘은 개그맨이었던 황현희의 재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는데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황현희의 모든 말을 그대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지만 역시 경제 공부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기회주의적인 포인트를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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