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 20210406152039320(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중앙분리대 반대편 차도와 구분된 한쪽 도로에서 갑자기 U턴해 역주행한 차량이 맞은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전 6시 42분경 전남 곡성군 옥과면 여군 대합차로 30분경 전남 곡성군 옥과면 무창.
곡성서 차량 충돌 사고[자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중앙분리대 반대편 차도와 구분된 편도 도로에서 갑자기 U턴해 역주행한 차량이 마주 오는 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오전 6시 42분경 전남 곡성군 옥과면 무창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30대 여성 A 씨가 몰던 BMW가 역주행하다 올랜도와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올랜도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가 숨지고 A 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조사에 의하면, A씨는 중앙 분리대로 구분된 편도 약 1킬로의 역주행을 해, 마주 오는 차선을 정면충돌했다고 한다.경찰이 멀쩡하게 도로 CCTV를 확인한 결과 A 씨는 편도 도로를 정상적으로 달리던 중 갑자기 U턴, 역주행한 것으로 드러났다.음주측정 결과 BMW 운전자는 술을 마신 상태가 아니었다.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병원에서 치료 중이어서 편도 도로 위 U턴 역주행 경위에 대한 진술을 받지 못했다며 A 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