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다이빙장비-스킨장비편

#스쿠버다이빙 #스킨스쿠버 #스킨장비 #마스크 #고글 #스노우클 #후드 #핀 #장갑스쿠버다이빙에 필요한 매우 기본적인 장비로 스킨장비삼총사라 할 수 있는 마스크, 스노클, 그리고 핀과 부츠가 있다.공기 주입을 사용하지 않고 스킨 장비만 착용한 후 물에서 노는 것(?)을 스킨 다이빙이라고 하며, 이 스킨 다이빙과 스쿠버 다이빙을 합쳐서 스킨 스쿠버 다이빙이라고 한다. 흐흐흐 여기저기 구글링 했어…

마스크 스킨스쿠버를 자격증을 따면서 가장 먼저 구입한 것이 스킨용 마스크다. 대여 장비를 사용하면 유리에 스크래치가 많이 나서 사실 물속이 깨끗해 보이지 않는다.더블워 가격이 다른 스쿠버 장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 약 10만~2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실은 싼 것은 아니야.

마스크는 기본적으로 눈과 코로 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돼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자신의 얼굴에 맞는 것을 사야 한다.유튜브를 찾아보면 많은 구매 가이드를 볼 수 있어.근데 내 생각에는 대부분의 마스크가 특이한 경우가 아니면 안 맞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결국 간지?를 생각해서 고르는게 답인 것 같아 ㅋㅋㅋ

마스크로 구입한 것은 역시 국민 아이템으로 유명한 아폴로의 바이오메탈 마스크다.

나나와 잎사귀 모두 얼굴이 큰 편이 아니어서 다행히 멋진 아폴로 마스크가 잘 맞아 인터넷 서핑을 통해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다. 이때는 아직 회사 동호회 가입 전이라 강사 할인 혜택 같은 건 몰랐다. (´;ω;`)

이 제품은 모두 좋은데 이처럼 메탈 코팅에 조각이 생길 수 있다. 흐흐흐 아직 내 거 아깝다.어쨌든 오픈워터 수료 후 처음 갔던 팬다이빙 때부터 지금까지 자주 사용했고 수영장 등에서 굉장히 많이 볼 수 있는 마스크다. 그리고 아래 투사 제품은 동호회 공구 가격이 좋아 예비용을 구입했다. 투사의 베이더 제품으로 이 역시 잠수부들에게 유명한 제품이지만 아직 보호필름도 벗기지 못했다. 후후후.

스노클의 다음 스킨용 필수 장비는 스노클인데, 이는 얼굴을 물속에 박아도 숨을 쉴 수 있게 해주는 중요 장비다.나는 모르고 어디 브래그인지 튜브를 보고 아무 기능이 없는 기본 스노클을 구입했어.

아마 프리다이빙 전문가 이것저것 써보니 이런 심플한 게 제일 좋았다는 내용을 보고 가격도 저렴해서 이걸 산 것 같은데 가장 후회되는 점이다. 스노클 안에 물이 들어오면 힘껏 불어 물을 빼야 하는데 입 안에 물이 놓여 당황하면 잘 부풀지 않고 정말 힘껏 불었다고 생각했는데 물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나체 초보자는 사용 편의성이 개선되고 물이 들어와 후크를 불면 아래쪽으로 물이 빠지는 기능을 하는 스노쿨이 있는데 이를 사는 게 맞는 것 같다. 와이프는 이걸로 사줬어. (웃음)

게다가 이는 물이 들어오는 상황이 되면 윗뚜껑이 덮이는 구조이므로 스노클 안에 물도 잘 들어오지 않는다고 한다.

내가 스노클을 물고 슬그머니 물 속으로 들어와 물을 쭉 빼는 것을 보고 아내가 아니, 왜 스노클 안으로 물이 들어오냐고 말한다. 그러게 내꺼는 저렴해서 그래.ㅋㅋ

스노클 너무 싼 거 찾지 말고 좋은 거 쓰자. (웃음) 다음으로 중요한 스킨 장비는 핀이 될 것 같네. 이것은 스킨뿐만 아니라 스쿠버에 필수 장비이기 때문에 반드시 있어야 한다.게다가 더운 바다가 아니면 맨발에 착용하는 핀이 아닌 부츠를 신고 착용하는 핀으로 준비해야 하므로 핀+부츠까지 함께 구입해야 한다.핀은 세계적인 브랜드 마레스 콰트로로 통일했다. 아무튼 남들이 좋다는 걸 사서 후회하는 일은 별로 없고 중복투자로 손해보는 일이 줄어든다는 교훈을 여러 번 얻었으니까.

말레 스쿼트로핀 사이즈는 S, M, L 세 종류가 있다.나는 다리가 나름 작지 않다고 생각해서 M사이즈로 흰색을 구입했는데, 뒤꿈치 고정밴드를 최대한 줄여도 다리를 꽉 잡아준다는 느낌 없이 헐렁거려서 결국 택배비를 내고 S로 교환했다.참고로 부츠 사이즈는 260이면 잎은 당연히 S 사이즈 노란색 부츠는 240일까?

역시 명품처럼 잠수풀에서 너무 많이 볼 수 있고 너무 무겁지도 않고 잘 맞는 것 같다.

부츠는 나는 마레스 제품 5MM 와이프는 스쿠버 프로 5MM로 했어. 둘을 비교하면 스쿠버 프로가 훨씬 만들어져 튼튼하고 봉지가 비싸 보이고 가격도 비싸다.

다만 다이빙 후 부츠를 말릴 때 안을 잘 말려야 냄새가 나기 때문에 부츠를 뒤집어 말리는데 이때 마레스는 허술해 보이는 모습 그대로 쉽게 뒤집을 수 있다.하지만 스쿠버 프로부츠는 뒤집으려면 한동안 씁쓸하고 엄지손가락에 걸리는 고통을 견뎌야 한다. ㅜ아래 비교사진에서 바닥고무 퀄리티가 크게 다른게 보인다.어쨌든 잘 뒤집어서 말려야 냄새에서 해방된다. 더블아페브xx를 조금 뿌려 말린다센스푸드는 한국어로 그냥 모자야. 머리를 보호하기 위한 용도로 후드도 필수지만 잠수 수영장 연습 때는 수영모를 쓰면 된다.본격적으로 바다 다이빙을 할 때는 후드가 필요한데, 특히 국내 찬물바다에는 푸드가 필수인 것 같다.아래는 아무것도 모르고 벨라 데이에 구입한 2MM 푸드인데 목을 더운 부분은 너무 짧아 정말 애매한 그림이 나오는 후드다.두께도 얇아 국내 바다용으로 적절하지 않아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www이후 홍도다이빙을 위해 스쿠버프로 2.5mm 조끼를 구입했지만 후드 일체형이라 조끼를 입을 때는 이 후드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따뜻한 물이나 수영장 연습 때는 S자 로고가 멋있어서 다 좋았어. 후드를 잊어버릴 걱정도 없고.동해그래서 머리가 깨지는 쓴맛을 보면 역시 국내 바다는 이것도 아닌 듯하다. ㅋ후드는 이상하게도 중복 투자를 하게 되었다. 이하는 5MM 국내해용으로 구입한 오닐 푸드이지만 실제로 사용한 적이 없다. 국내 바다는 두 번 경험이 없고 베스트에 붙은 후드를 사용해야 했기 때문이다.수영장에서 쓰기에는 너무 두꺼워서…만드는 방법도 좋고 두께감도 있고 목뿐만 아니라 가슴 부분까지 덮어주도록 처리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찬물로는 확실히 보온이 되겠지만 사용해 볼 기회가 w 그냥 쓰고 벗기 어렵다는 것이 단점…마지막으로 열대해나 수영장 연습용으로 오닐의 2MM 푸드다. 침이 묻은 모습에 벨크로의 턱걸이 구조라 쓰고 벗기 쉽고 나름의 모양도 깔끔하다.장비병은 약도 없는 것 같다.어쨌든 수영장 연습이나 열대해 다이빙이 대부분이라면 이런 형태의 후드가 제일 좋을 것 같아.수영장 훈련에도 모자는 필수고 이를 일찍 샀다면 중복투자로 인한 과소비(?)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이상 스킨, 우리가 갖고 있는 스킨 장비 구매 이력과 지극히 개인적인 사용기다. 참고로 모든 제품은 내 돈의 내산이며, 그때마다 인터넷 최저가 구매 또는 폰X 구입의 거의 호갱님 구매다.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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