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법(안구건조증, 포도막 염증, 안구전면 이상으로 발생, 백내장) 눈앞이 흐려짐…원인질환 4종

눈앞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은 백내장 외에도 원인 질환이 많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종종 눈앞이 뿌옇게 보이기도 하고 시야가 흐려지기도 한다. 눈을 깜빡였을 때 증상이 사라지면 안구건조증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원인 질환으로 인해 증상이 사라지지 않거나 길어지기도 한다. 안개처럼 뿌옇게 보이면 백내장일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눈을 깜빡이면 좋아진다면 안구건조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안구건조증이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막으로 눈물 증발이 많고 안구건조증은 안구 표면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시린 느낌, 이물감, 가려움증, 충혈 등으로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은 눈을 한번 깜박이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안구건조증이 생기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눈물의 생성이 부족한 것과 눈물층 이상으로 눈물이 말라 버리는 것이다. 인공눈물 점안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증상이 지속될 경우 눈물 생성을 증가시키는 안약을 점안한다.

◇ 통증과 함께 나타나면 포도막염

포도막에 염증이 생겨도 시야가 흐려질 수 있다. 포도막은 부위에 따라 눈앞에서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홍체, 수정체를 지탱하는 도상체, 그리고 눈 밖의 광선을 차단하는 맥락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포도막에 급성 염증이 발생하면 처음에는 눈부심, 통증, 충혈 등을 동반한다. 염증이 만성적으로 남을 경우 시야의 흐림이나 시력 저하가 두드러진다.

선 등이 구부러져 흐릿하게 보이면 망막 이상 시야의 흐림은 대부분 각막을 포함한 안구 전면 이상으로 발생한다. 하지만 빛이 통과해 상이 맺어지는 망막에 이상이 생겨도 물건이 명확하게 보이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젊은 성인이 갑자기 물건이 명확하게 보이지 않고 선 등이 구부러져 보이면 장액성 맥락망막병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 질환은 망막이 부분적으로 박리되는 것인데 스트레스, 고혈압, 알코올 섭취 등이 원인이다. 대부분 3~6개월 후 자연히 낫지만 재발할 수 있고 만성적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인다면 백내장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는 질환이다. 시야에 안개가 낀 것처럼 전체적으로 뿌옇게 보일 수 있다. 선천성 백내장은 유전성이나 태아 감염 등에 의해 발생하며 후천성 백내장은 나이가 가장 큰 요인이다. 또 외상, 전신질환, 눈 속 염증으로 발생하는 백내장도 있다.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이 일반적인 치료법이다.

출처;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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