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작 모바일 게임이 출시되면 많은 사람들이 앱 플레이어를 사용해 플레이한다. 아무래도 최근 출시되는 모바일 게임이 고사양을 요구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무리를 주고 배터리 광탈을 동반하기 때문에 저사양폰을 사용하는 학생들, 그리고 남들보다 더 나은 컨트롤과 환경에서 플레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PC 구동 앱 플레이어는 매우 매력적인 요소다.(특히 Among Us 모바일 앱 플레이어로 가상키를 사용하면 매우 재미있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LDP 레이어지만 항상 앱 플레이어를 하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문제가 채굴과 보안이다. 실제로 과거 모모 앱 플레이어는 채굴 이슈의 중심에 있었고 PC에 있는 나의 소중한 개인정보, 그리고 개인 PC의 자원(자원)을 활용해 동기화시켜 컴퓨터를 느리게 하는 등 문제가 많았다. 이후 모모 앱 플레이어는 엘디 앱 플레이어(Ldplayer)로 이름을 변경했지만 여전히 채굴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상태였다.
필자는 평소 녹스 앱 플레이어를 사용하지만 프리코네, 페구오 같은 게임은 녹스에서 완벽하게 지원하지 못한다. 게임 구동이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끊김이 심하다고 느껴 해당 게임을 즐기고 있는 유저들에게 조언을 구하자 프리코네와 페구오는 엘디 앱 플레이어가 좋다고 했다. 실제로 구동해보면 확실히 러그가 없고 아슬아슬한 플레이에 만족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이상하게 컴퓨터가 느려진 것 같아 관련 정보를 좀 찾아보니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엘디 앱 플레이어는 채굴 이슈가 있고 과거 모모 앱 플레이어가 이름을 바꾼 사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런 이슈가 끊이지 않아서인지 항상 PC로 모바일 게임을 안전하게 하는 방법이 화제에 있다.
아무튼 급하게 LD앱플레이어를 삭제하면서 앞으로 조심해야겠다는 결의를 해야 하는데 이건 정말… 프리코네는 녹스에서 응모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결국 어쩔 수 없이 LD플레이어를 사용해야 한다.(프리코네 사용자는 슬픕니다) 채굴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말입니다. 즐겁게 게임을 하다 보면 내 컴퓨터는 해외에서 열심히 채굴돼 바이러스에 취약한 환경이 돼 버린다는 것이다.(하지만 나에게는 소녀들이 더 중요하니까)
사실 한국에서 많이 쓰이는 블루스택도 보안상의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OS 마운트 기능을 통해 윈도우의 특정 경로에 접근할 수 있다는 약점이 발견된) 필자가 사용하는 녹스 앱 플레이어가 그래도 크고 작은 문제가 적은 편이지만 그래도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앱 플레이어를 많이 사용하는 게이머라면 V3 프로그램을 설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게 어떨까 싶다.
필자는 꼬마 시절 ‘V3C:’ 이런 식으로 프리도스에서 열심히 사용하던 추억의 프로그램으로 매우 익숙하지만 어릴 적 친구가 디스크로 도스게임을 복사받으면 항상 하는 게 v3를 이용한 바이러스 검사였다. 항상 제 컴퓨터를 지켜주신 든든한 경비원님(…) 같은 느낌으로 친근하다는 것. 아, 지금은 정치하시는군요. 아무튼 지금은 시대가 변해서 V3Lite 버전을 누구나 쉽게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바이러스, 보안이 뛰어난 프로그램은 정말 많이 있다. 그러나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고, 더군다나 무료 프로그램으로는 그나마 V3가 가장 대표적이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필자도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이번에 좋은 기회에 소개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짧게 작성해 보았다.
또한 필자처럼 녹스 앱 플레이어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V3가 최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다른 앱 플레이어는 V3와 혼용이 잘 되지 않아 끊김 현상이 있다. 하지만 녹스는 그런 게 없다는 것! 또 실제로 녹스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검증된 안전성을 자랑하기도 한다.
단순히 홍보 차원의 글이 아니라 필자의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항상 PC에는 V3가 설치돼 있었다. 거의 반평생 함께한 프로그램이라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다. PC에서 모바일 게임을 안전하게 하고 싶은 분이라면 필수! 참고로 V3Lite 버전은 프리웨어지만 실시간 스마트 모니터링 기능이 있어 앱 플레이어 사용 시 문제점이 발생하면 즉시 알려준다. (V3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