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림 분야에서도 인공위성을 활용한다.출처·산림청
- 국립산림과학원, 농림위성의 산림분야 활용성 확대 및 검보정 기술개발 박차 –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우나장 박현)은 2020년부터 농림위성의 품질 확보를 위한 검보정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산림 분야에서의 활용을 위한 응용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검보정 기술」은 농림 위성이 촬영한 영상과 지상에서 관측한 자료의 일치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우리 산림은 지형의 경사 및 형태, 계절에 따라 노출되는 상태가 다양하고 위성영상에서 차이가 발생하므로 정밀한 검보정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또한 농림위성을 통한 산불모니터링 기술 개발, 산림탄소량 산출 등 산림분야에 농림위성의 폭넓은 활용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 ○농림위성은 제3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림청,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산림·농업 전용위성으로 넓은 산림공간에 대해 신속 정확한 스마트 임업 실현이 가능하여 활용성이 높은 수단이다.
- □최근 전문가 자문회의에서는 산림탄소를 추정할 수 있는 산림바이오매스 산출기술에 초점을 맞춘 주제발표와 토의가 이뤄져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 ○이승국 부경대 교수는 ‘은하급 탐사 식생 분야 활용’을 주제로 발표를 통해 미국 항공우주국에서 진행하던 위성 데이터 융합을 활용한 수고측정 연구를 소개했다. 특히 레이더와 라이더와 같은 능동(Active)위성과 광학위성과 같은 수동(Passive)위성을 융합하여 산림바이오매스를 추정하는 연구를 수행하면 신뢰도 높은 산림자원 정보 확보가 기대된다고 하였다.
- ○또 참가자들은 검보정에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를 구축하고 국제기구와의 협업을 통한 농림위성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ICT연구센터장 원명수 센터장은 “앞으로 위성정보를 활용해 정밀입입업을 위한 산림자원 조사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국토교통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