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전화하지 않았더라면 식사도 못할 뻔 했어!빈자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사람이 많아요.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테이블도 있고 안쪽에는 좌식 테이블이 있습니다.능이버섯백숙과 잡어매운탕을 미리 주문해놨대요.근데 메인 요리 나오기 전에 가볍게 해물파전이랑 도토리묵도 먹었는데 너무 배고파서 사진보다 젓가락이 급했어요. ㅎㅎ 사실 사람이 많아서 젓가락 들고 바로 순살했거든요. 배가 고팠던 탓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이 가게 음식이 전부 맛있었습니다.양도 좋았어요.이런 곳에서는 꼭 빼놓을 수 없는 막걸리!!고향 정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길 110-5다들 배불러서 운문사까지는 걷기로 했어요.차도 많이 막히는 데다 주차공간도 부족한 것 같아 식당 주차장에 차를 그대로 두고 올라왔어요.2~30분 걸어야 하는 거리였지만 그다지 오르막길도 아니고 오르는 길도 경치도 좋고 중간에 시골시장 같은 것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역시 배부르니까 단풍도 더 예뻐보여요.단풍을 보러 가지 못한 분들을 위해 사진을 몇 장 올릴게요.잎은 많이 떨어져 버렸네요.이번 주에 가시는 분들은 이거 못 봐요. 아쉬워~ 5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 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 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능이버섯백숙 70,000#청도운문사단풍 #가을단풍 #청도맛집 #경북맛집 #청도운문사맛집 #청도운문사맛집 #청도해물매운탕굴매점 #청도운문사고향정 #청도관광 #청도볼거리반찬, 부식.메기 매운탕보다 이게 더 맛있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가끔 메기 매운탕은 잘 못하는데 가면 흙냄새? 그런 게 있다고 하잖아요.얘는 그런 냄새 없이 맵고 맛있었어요.손으로 직접 뜯어 넣은 수제비를 떠서 먹는 맛도 좋았고요.뭔지는 모르겠는데 너무 소탈한 생선.메뉴, 식단, 차림표.좋은 거 많이 넣었는지 국물 색깔이 너무 탄탄해요.몸에 좋은 부추우물 올랐네요.다 익혔다고 하셨는데 재밌게 해드리고오, 이 시커먼 게 능이버섯이래요.몸에 좋은 거니까 먹어볼게요.운문사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길 264 운문사5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국물이 너무 진하게 배어나서 달거든요.능이버섯은 부드러운 식감으로 맛을 잘 모르는 맛인데 어쨌든 좋은 거니까 많이 드세요.마지막으로 백숙국에 끓인 죽도 나왔습니다.배가 편해지고 수명이 10개월 정도는 늘어난 것 같은 맛이에요. (웃음)현지 반찬인데 의외로 다 맛있어서 좋았어요.청양고추를 많이 쓰시는지 반찬은 좀 맵고 특히 묵은지가 정말 맛있게 익어서 최고의 맛이었어요.얘도 한 잔씩 따르고 나서 사진이 생각났어요.그래서 반밖에 없네요 ㅋㅋ 잡채 매운탕 대 50,000지난 주말… 가을의 끝자락에 단풍을 보러 가자는 말에 졸졸 따라갔더니 어머~ 전국에 차들이 다 나왔는지 도로가 꽉 차 있었어요.부산에서 그래도 가까운 곳으로 가자고 해서 간 곳이 #청도 운문사인데 거의 도착한 지점에서 정체가 얼마나 심한지 차가 멈춰버렸어요.원래 절 구경하고 맛있는 거 먹고 올 계획이었는데 시간이 늦어져서 구경도 배고픈 게 먼저 ㅋㅋㅋ 급하게 검색한 끝에 괜찮은 가게를 하나 발견하고는 전화로 주문을 먼저 해놨어요.원래 백숙 같은 건 시간이 걸리니까요.#고향정 #청도고향정도착해보니 가게가 꽤 컸어요.날이 날이라 사람도 엄청 많고 건너편에 큰 주차장이 있어서 편리했어요.운문사의 유명한 은행나무가 마침 우리가 갔던 날이 마지막 관람일이라 운 좋게 보고 왔습니다.영업시간 09:00~18:00 그리운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전라도식 한식당 주차장 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