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통증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Dr.kim입니다.

오십견은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질병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어느 정도 시기가 지나면 통증도 사라지고 움직임도 가능해지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장기간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회복이 이루어지는 시기는 해동기로 약 12~18개월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1년이 넘는 기간을 심한 어깨 통증과 팔을 들어올리는 것도 어려운 통증으로 보내야 합니다. 이런 경우는 방치하기보다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서 회복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좋습니다만. 비수술적 치료라도 증상이 회복되지 않으면 오신 어깨 통증 수술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우선 오십견은 어깨를 감싸준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어깨가 굳어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그래서 정확한 표현으로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오십견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게 된 것은 단순히 오십대, 즉 주요 발생 연령층에 영향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원인이 노화에만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연령대가 겹치지 않아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십견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운동부족이나 어깨관절 부상 등의 여러 요소가 있으며 특별한 원인 없이 어깨관절 내 연부조직이 점진적으로 구축되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 경추 질환, 흉곽 내 질환 등의 2차성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십견 증상으로는 어깨 통증이 가장 유명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존재합니다. 일단 어깨 관절이 딱딱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가 감소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특히 팔을 바깥다리로 돌리거나 위로 올리는 동작으로 증상이 심해집니다. 당연히 일상생활에서도 지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일을 해야 한다면 근무적인 부분에서 영향을 받게 될 것이고 운동을 해야 한다면 운동 동작에서 영향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럼 릴랙스할 때는 좋아지든가, 이것 또한 그렇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밤에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아픈 분들에게 뒤척이기 어렵고 수면장애를 함께 호소하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그럼 오십견으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를 설명해 보도록 합시다. 방금 설명한 증상이 일반적인 치료로 호전되지 않을 때입니다. 물리 치료, 체외 충격파, 도수 치료 등의 효과가 불충분해졌을 때 말입니다. 이 상황은 마치 몸에 꽉 끼는 옷을 입게 되면서 신체 부위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인 것 같은데요. 그럼 당연히 이 근본적인 원인인 옷을 해결하지 못하면 상태가 좋아지지 않습니다. 같은 원리로 #오십견 통증 수술도 염증으로 인해 두껍고 좁아진 관절막을 절개해서 관절낭을 푸는 방법으로 진행하셔야 합니다. 염증을 제거하면 어깨 통증도 완화할 수 있게 됩니다.

오십견 통증 수술이 끝난 후에는 마치 꽉 끼는 옷을 제거한 것처럼 통증의 원인이 사라지기 때문에 심한 통증에서 해방되는 기분이 듭니다. 또한 어깨 관절 운동 기능도 회복되어 팔을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건강했던 과거처럼 일상생활이 가능해지면서 만족도도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단, 수술 시 진행된 절개 및 봉합 과정으로 인해 어깨 통증이 남아 있을 수 있으며 2~3일의 관리 기간은 필요합니다. 또한 절개한 관절낭 조직이 다시 굳어지기 전에 움직임의 범위를 만들어야 하므로 #오십견 통증 수술 후 체계적인 재활 과정까지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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