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감기 걸리신 분들 많으시죠?저는 딱 이맘때면 목감기에 걸려서 항상 이비인후과에 갑니다.주말에도 목이 따끔거리고 침을 삼킬 때도 아팠기 때문에 결국 인후염, 편도염으로 진단받아 약을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후에는 잠을 자기가 어렵네요.
오늘은 지금쯤 편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편도염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감기나 편도염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목 따끔따끔! 편도염이란?
편도선은 목 주위에 있는 림프 기관의 하나로 구개선, 혀 편도, 아데노이드 등이 있는데, 자주 걸리는 편도염은 구개선에서 생기는 염증입니다.이 편도선의 위치는 목으로 넘어가는 혀 끝에 하나씩 존재하며, 거기에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 편도염이 발생합니다.
편도염의 주요 원인은 과로, 심한 기온차, 면역력 저하 등으로 인해 다양한 세균이 들어가서 발생할 수 있으며, 감기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고 편도선 주변에 있는 인후를 침범하여 인후염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편도염은 대개 어린이나 젊은 나이에 많이 나타나고 있으며, 나이가 들면서 발생할 확률이 낮아지지만 면역력 저하는 감기나 다른 질병에 의해 생길 수 있습니다.또한 대부분의 편도염은 급성 상태이지만 오래 지속되거나 다른 질병으로 인해 주의해야 하는 병이기도 합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편도염이 발생하면 대개 하루 이틀에 걸쳐 증상이 나타나는데,
초기에는 목이 건조해지거나 뭔가를 삼킬 때 목의 통증이 있거나 목을 눌렀을 때 통증이 오기도 해요
또한 갑작스러운 발열이나 오한이 발생하는데도 열은 38도 이상의 고열이 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온몸을 얻어맞은 듯한 심한 몸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이때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편도염의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여 두통, 전신쇠약감, 관절통, 구토, 설사, 복통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어린이의 경우 증상을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 음식을 먹을 때 잘 삼키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을 먹고 치료를 하면 4~6일 후 정도에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나 심한 고열과 피로상태가 지속되면 며칠간은 매우 아플 수 있습니다.
아까 말했듯이 편도염은 감기처럼 약을 잘 먹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면 금방 낫는 비교적 가벼운 병입니다.그러나 재발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1년에 3회 이상 편도염에 잘 걸릴 경우 편도절제술이 시행될 수 있으므로 일반적인 병이라고 해서 방치하지 말고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편도염 발생시 혹은 발생전에도 구강청결을 유지하고 손을 자주 씻는 습관, 충분한 휴식, 그리고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11월도 안됐는데 벌써 패딩입는 사람이 여기저기 보이네요저도 주말에 옷 정리를 할 계획인데요, 여러분도 늦지 않게 옷 따뜻하게 준비하고 추운 날 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