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은 없고 필자의 감성이 묻어나는 주관적인 문장. 때때로 오류나 정보가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 참고할 필요가 있다. <피드백 주시면 자주 업데이트 및 수정하겠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추천] 보면 설레는 한국 공포 스릴러 영화 추천 6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볼 만한 한국 공포 스릴러 영화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왜 이전까지는 공포에 가까운 스릴러 영화는 여름 개봉이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시즌 영화로 생각을 많이 했잖아요. 그런데 오늘 소개할 작품은 그런 여름 개봉 공식을 깨고 계절에 상관없이 저희를 찾아와 관객을 만난 공포 스릴러 영화입니다. 굉장히 흥미로운 작품도 있고 한 번 그냥 볼 만한 영화도 있으니까 여러분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관람하면 좋겠어요.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따뜻한 공감대는 항상 감사합니다.


1_곤지암
첫 번째 영화는 실제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 위치한 곤지암 정신병원을 다룬 파운드 푸티지홀러 영화 <곤지암>입니다. 지난 2018년 병원 철거가 완료돼 지금은 그 실체가 존재하지 않지만 앞서 CNN에서 선정한 세계 7대 괴기 장소로 꼽히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공포 마니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소재였습니다. 그런 소재들이 영화로 탄생하면서 많은 공포 마니아들이 이 영화를 찾았고 이른 봄에 찾아 큰 흥행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시사로 이 영화를 봤는데 너무 극장 내부에서 비명을 지르며 무서워하는 관객들이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이 있다면 한번 봐주세요. 설정 자체도 참신하고 지금까지 봐왔던 한국 공포영화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영화가 전개되니까요.


2_기억의 밤
다음 작품은 김무열과 강하늘이 주연을 맡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 ‘기억의 밤’입니다. 이 작품은 2021년이 기대되는 예능 기대주로 선정된 지금은 김은희 작가의 남편으로 더욱 유명하지만 원래 코미디 영화에 능하고 연출 능력도 인정받은 대세 감독 장항준의 작품입니다. 이전 드라마 ‘사인’을 너무 재미있게 연출해 그가 만든 스릴러 영화는 어떤 느낌일까 하는 호기심으로 들여다본 작품입니다. 당시 신예였던 강하늘의 연기도 좋았고 미스터리한 김무열이 만든 캐릭터도 상당히 생동감이 있었습니다. 독특하고 재미있는 작품이라 얘기하는 건 그래도 두 배우의 미스터리한 연기를 보는 맛과 장항준 감독이 만드는 스릴러가 궁금하다면 한번 봐도 좋을 것 같아요.


3_도어락
다음 작품도 <기억의 밤>처럼 겨울의 문턱에 등장해 관객들을 식혀준 공포 스릴러 영화 <도어락>입니다. 개인적으로 드라마에서는 너무나 러블리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콤블리’라는 애칭까지 불리는 로코의 여왕 공효진은 영화에서는 굉장히 다양한 소재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고 좋아합니다. 이미 <미싱: 사라진 여자>에서 고독하고 미스터리한 ‘첫 번째’ 캐릭터로 스릴러 연기의 매운맛을 선보인 그녀는 <도어락>으로 자신의 집에 침입당해 범인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역할로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해줬다. 주변의 미스터리한 인물들에게 시선을 돌리게 하고 결국 범인의 정체를 밝히는 과정이 고구마이긴 하지만 공효진의 스릴러를 보는 맛이라면 추천합니다.


4_ 마더
네 번째 작품은 봉준호 감독의 2009년작 영화 <마더>입니다. 이 작품 같은 경우는 스크린에서 영화를 볼 때는 뭔가 설레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하지만 넷플릭스를 통해 관람을 하신다면 조금 더 김혜자의 아들 원빈을 향한 모성에 어린 광기와 원빈과 진구의 감정선에 집중해서 영화를 보는 것이 더 영화를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느덧 개봉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그런 세월이 느껴지지 않는 세련미가 영화에 녹아 있습니다. 처음 영화를 만났을 때는 그냥 김혜자 씨의 연기 그 중 하나를 보는데 집중해도 충분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재플레이를 통해 영화를 보면 그 안의 심리적인 쫄깃함과 애매한 미스터리를 마음껏 맛보시기 바랍니다.


5_살인자의 기억법
다섯 번째 추천 영화는 설경구 주연의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입니다. 김영하 원작의 동명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원신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입니다. 개봉이 상당히 부유했기에 소재의 참신함과 함께 김남길과 설경구의 연기적 호연이 더해져 추석 시즌 전 극장을 장악하며 멋진 흥행을 기록한 작품입니다. 과거 연쇄살인을 저지른 인물이 나이가 들어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딸과 함께 살아가는데 어느 날 딸이 사랑에 빠진 남자의 눈빛에서 과거 자신이 가졌던 살인자의 눈빛을 직감하고 그의 행적을 쫓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주인공 시점에서 범인을 뒤쫓는 것이 정신력이 완전하지 않은 그의 기억을 모두 믿을 수 있을까 하는 시선으로 함께 쫓아가다 보면 영화의 결말에 이르게 됩니다. 관객 반응이 좋아 감독판도 새로 개봉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입니다.

6_#살아 있다
마지막 여섯 번째 작품은 지난해 개봉한 유아인, 박신혜 주연의 영화 <#살아있다>입니다. 좀비 소재 작품에서 팬데믹과 묘하게 닿아 있는 고립 이야기가 당시 관객들에게 큰 호기심과 호응으로 작용하며 흥행으로 이어진 작품이기도 합니다. 특히 유아인 원맨쇼라고 해도 좋을 그의 활약상이 영화에 녹아있습니다. 이 작품은 미국 영화 <아론>의 리메이크작으로 <아론>도 <#살아있다>의 흥행과 이슈로 뒤늦게 국내 개봉을 하였으나 평가가 아쉽고 흥행에 처참히 실패하였습니다. 이제 좀비 이야기는 너무 다양해지고 많은 영화들을 만날 수 있어서 그 심장이 두근거리는 재미가 조금 사라졌다지만 그래도 국내산 좀비 영화는 아직도 기대가 저는 합니다. 거기에 좀비를 만나는 유아인과 박신혜의 그 연기가 정말 매력적인 작품이기도 합니다.이미지 출처; 네이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