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염 원인 한의학에서 목 안에 생기는 질환은 대부분 열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편도선이 붓고 아픈 것도 바람과 열이 밖에서 침입해 열이 인후 부위에 쌓여 쌓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또 신경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에도 열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화를 내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그리고 기름진 음식, 굽거나 볶은 음식, 매운 음식, 술 등을 많이 먹는 것도 체내에 열이 쌓이는 것도 원인이 된다.또 과로나 성생활 과다로 신장의 음기가 쇠약해지고 열이 오르는 허열도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편도염(편도염) 증상 편도선염이 생기면 아침에는 통증이 덜해지고 오후나 특히 밤이 되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입이 마르고 얼굴이 붉어지고 식은땀이 난다. 편도선이 부으면 그 표면에 노랗고 하얀 고름 같은 분비물이 나온다.분비물이 젖빛과 비슷해 유아증이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편도선은 한쪽만 붓는 단유아증, 둘 다 붓는 쌍유아증이 있다.단, 영아는 배경락에 찬바람이 침범하여 생긴다.이럴 때는 열이 나고 구역질도 난다.쌍유아는 폐와 위장 경락에 열이 나거나 풍열이 많이 쌓여 발생한다.
또한 편도선이 단단하여 크면 돌처럼 되는데 이를 석유아라고 한다.어린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만성 편도염에 해당한다.아이들도 과로해 무리하면 편도염 증상이 심해진다.열이 크게 오르고 통증도 심해져 밤에 코를 고는 증상이 나타난다.
코로나로 인한 편도염(편도염) 치료 코로나 감염 후 편도가 붓는 것도 사실 몸이 쇠약해지고 허열이 지속됐기 때문이다.이런 경우에는 음식과 한약재로 기를 보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한편 편도선염이 심할 경우 편도선 절제술을 받을 수 있지만 가급적 시술은 삼가는 것이 좋다.원래 편도라는 것은 우리 몸에 침입해 들어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각종 불순물을 막는 역할을 한다.때문에 가급적 절제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열에 의해 편도선이 붓고 아플 때는 소금물을 머금고 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소금이 열을 내리고 피를 식히면서 해독작용이 있기 때문이다.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해 황사가 있을 때는 아침에 일어나 소금물 양치질을 하면 기관지 쪽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한편 급성 편도선염이 발생하면 한방에서는 침으로 치료를 하기도 한다.엄지와 두 번째 손가락 끝에 침을 놓는 방법을 사용한다.
편도염(편도염)에 좋은 한약재로 달인 물로 양치질하는 요법도 많이 권한다.열이 심하면 꽃이 필 무렵 딴 민들레를 즙을 짜거나 달여서 그물로 자주 양치질을 하면 좋다.인동초라는 금은화에 감초를 넣고 달인 물로 양치질을 하는 것도 좋다고 한다.금은화는 해열, 항균, 소염 효과가 매우 뛰어난 한약재이다.
일반적으로는 목이 붓고 아픈 경우에도 라지를 많이 사용한다.도라지와 감초를 함께 달인 것을 ‘감길탕’이라고 하는데, 이를 서서히 삼키면 효과가 좋다.편도선이 커져 목안이 붓고 심하게 아프고 열이 날 때는 우엉씨와 감초를 가루 내어 달여서 입안에 물고 천천히 삼켜도 된다고 한다.우엉 씨를 구하기 어렵다면 우엉을 달여도 된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아침이나 외출 후 들어가 소금물로 양치질을 하거나 양치질을 하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