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7 프리미어는 HDA(Highw ay Driving Assist) 기능이 지원된다. 평소에는 장거리 고속도로를 타는 일이 없지만 설날에 고향에 돌아가게 돼 장거리 고속도로를 탔다.기본적으로 시내에서도 스마트 크루즈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HDA와 뭐가 다른지 잘 몰랐는데 이번에 타면서 확실히 다른 점을 느꼈다.우선 차선의 중앙을 잘 잡는다. 시내 도로에서 스마트 크루즈는 좌우로 오가는 사람이 많은데 이 아이는 그대로 센터를 붙잡는다. 내비게이션에 고속도로 차폭 정보가 있다는 얘기를 어디선가 봤다.둘째, 핸들을 놓아도 거의 경고가 나오지 않는다. 시내에서는 수십 초만 잡으면 바로 경고가 나오는데 이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셋째, 멈춰도 자동출발한다. 시내에서는 시속 0km가 되면 가속 페달을 밟거나 스마트 크루즈 버튼을 눌러야 출발하지만 HDA 모드에서는 차가 멈춰도 앞차가 출발하면 자동으로 출발한다.넷째, 곡선구간의 감속을 자동으로 한다. 조금 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고속도로 자체가 곡선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크게 감속하는 일도 없도록 다섯 번째입니다. 속도계 반응 과속 카메라 구간 자동 속도 조절 이는 시내에서도 올림픽대로나 간변북로 같은 도시·간선도로에서는 스마트 크루즈 전원을 켜두면 지원된다.여섯째, 터널을 통과할 때 공기청정 모드 실행. 이건 고속도로 뿐이야
HUD에 따르면 스마트 쿠루즈 전원을 켠 상태에서 고속도로에 들어서면 자동으로 HDA 모드로 바뀌어 HDA 표시가 나타난다.HUD 표시 화면을 보면 왼쪽에 사다리 모양의 아래쪽에 100이라는 숫자는 현재 속도다. 옆에 km/h가 있고 그 위에 AUTO라는 표시가 있는데 AUTO 표시가 들어가면 과속감지카메라를 자동으로 인식해 속도를 줄인다.AUTO 표시는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와 같은 도시고속도로에서도 스마트 크루즈 기능을 켜두면 표시된다. 남부순환도로와 같은 일반 도로에서는 AUTO 표시가 나지 않는다.사다리 위쪽에 HDA라는 녹색 글자가 보인다. 이것이 보이자 HDA 모드가 되었다고 한다.HDA 모드는 자동적으로 온이 된다. HDA가 가능한 길에서 스마트 크루즈를 켜면 자동으로 HDA가 된다.스마트 크루즈를 켜놓은 상태에서 고속도로에 들어서면 자동으로 HDA 모드로 표시된다.별도로 HDA를 실행하는 버튼 같은 것은 없다.HDA 표시 옆에 시계 모양의 파란색 표시가 있는데 이는 현재 속도가 스마트 크루즈로 설정한 속도와 같을 때 저런 표시가 나온다.자세히 보면 시계라기보다 속도계에 가깝고, 속도계의 왼쪽 상단에 핀으로 고정한 표시가 있다.즉, 설정한 최대속도에 도달한 채 운행중이라는 뜻이다.그 오른쪽에 핸들과 같은 녹색 표시가 있는데, 이는 핸들도 제어하고 있다는 뜻이다.간혹 저 핸들 표시가 흰색으로 바뀔 때가 있는데 이럴 때는 차량이 차선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자동으로 조향할 수 없다는 뜻이다. HDA 모드에서는 거의 백색으로 바뀌지 않지만 시내 주행 시 교차로 등에서는 수시로 백색으로 바뀌고 이때 경고 표시나 소리는 전혀 없다.그러니까 항상 핸들에 손을 얹는 게 좋아.
대시보드에도 “HDA” 마크가 표시된다.대시보드 제1상부의 첫 번째 행이 운전보조에 관한 기능을 표시하고 있다.「HDA 모드」가 되면 「HDA」의 표시가 나온다.100이라는 숫자는 현재 설정된 최대속도다. km/h 위에 AUTO가 표시되면 과속 카메라 구간이 자동 감지되고 있다는 뜻이다.옆손잡이는 조향도 자동으로 한다는 뜻이고, 그 옆 사다리와 같은 표시는 차선유지장치가 달려 있다는 뜻이다.여기서 차선유지장치와 핸들은 녹색일 때만 정상동작이고 흰색일 때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뜻이니 꼭 살펴봐야 한다.HDA 모드에서는 거의 항상 녹색이다.
참고로 서울울산 편도 380km 정도이지만 연비는 18km/L 정도다.서울에서 나올때와 올때 차가 많이 막혀서 차가 많이 막히지 않았다.과거에는 서울-수원 왕복 시에는 막히는 구간이 많았지만, 25km/L까지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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