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l _ who _ wander , 출처 Un splash
자가격리 하는동안 계속 몸이 안좋다고 우물쭈물했는데,혹시 코로나인가봐 병원에도 못가고…ㅠㅠ 혼자 앓고 있다가 격리해제 되자마자 병원에 ㄱ했어요. (코로나 검사 결과 2번 음성!
작년 11월쯤에 편도염 때문에 엄청 고생했는데 ㅜㅜ 코로나가 음성이라고 해서 아… 이게 편도염일까? 라는 생각이 뒤늦게 들더라고요 예전에 비해 증상이 좀 심했는데 감기라고 하기엔 약이 너무 안걸리고 아픈게 너무 오래 걸렸어요.(예전에는 감기약만 먹었는데 나중에 병원에 가서 편도염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ㅠㅠ)
정말 편도염도 감기도 코로나바이러스도 증상이 너무 비슷해서 일반인인 저로서는 도저히 알아볼 수가 없어요ㅠㅠ 코로나때문에 병원도 헤매고 정말 큰일이네요wwwww
편도염이라고 하기에는 목이 별로 안 아파서 감기 기운이 있는 줄 알았는데 후후후후
늦게나마 편도염이 의심되서 병원에 갔더니 편도선이 부어 있다고 합니다. 지난 번에는 편도염! 이라고 방금 말씀해 주셨는데 이번에는 그냥 부어 있다고만 말씀하시는 걸 보니 예전보다는 덜 부은 것 같네요.
그래서 아픈것도 진짜 어중간하게 아프고 진짜 짜증나요 ㅎㅎ 차라리 하루 이틀 심하게 앓아서 낫는게 나을것 같아요. ㅠㅠ 지금 며칠째 피곤하다, 피곤하다, 힘이 있는데 말버릇이냐 ㅜㅜ
빨리 약먹고 나았으면 좋겠어요ㅠㅠ 하필이면 자가격리 시즌에 언니랑 같이 아파서… 코로나 감염인 줄 알았어요 후후후후
운동과는 무관하게 살지만 원래 이렇게 자주 아픈 허약체질이 아닌데 ㅠㅠ 11월에 편도염으로 고생한 뒤 연달아 코로나 1, 2차 맞고 또 편도 붓고 고생하니까 요즘 계속 아프기만 하는 것 같아 속상하네요. (아프기 싫어서 3차 피해보고 싶지 않아요 ㅠㅠ)
여러분들은 건강 잘 챙기세요.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