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은 배우는 취지다.아름답고 신비로운 밤하늘과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하나하나 해결하는 과정이다.호기심은 지적이고 이상적인 호기심이며 참신한 호기심이다.
그래서 이 호기심의 해결을 위해 사람들은 시간과 돈, 즉 과정을 낭비하곤 한다.주변 천문대와 과학관을 찾아 이 지적 호기심을 일부 해결해 본다. 하지만 내가 정말 궁금한 것, 급하게 알아야 지식 등 내가 필요로 하는 지식이나 상식 등은 얻기가 쉽지 않다.(웃음)
망원경 구입이 아마추어 천문학을 시작하는 가장 중요한 첫 단계라고 믿는 다수의 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사람들은 얼마짜리 망원경이라면 어디까지 보이나요? ” 을 따지는 ㅎㅎ하지만 고가의 천체망원경을 사는 것은 서두를 필요가 없다. 다수의 취미활동은 고급 장비 구매나 등록금 등에 큰 지출로 이어지지만 우리 천문학은 <배워가는 취미>로 그런 대가를 치를 필요가 없다.
망원경을 사기 위해서는 먼저 하늘과 익숙해지는 것이 우선이다.즉 맨눈으로 보이는 별자리를 익혀가는 것, 성도에 표시된 대상(천체)을 찾을 수 있어야 가능하다.망원경 관측은 이어 그 천체를 볼 대상인지를 판단한 뒤다.다만 장비의 발전에 따라 자동으로 원하는 천체를 찾을 수 있게 되면서 휴대폰이나 망원경으로 원하는 대상을 하늘에 맞춰주는 세상이 됐다.
하지만 이런 자동화는 천문학을 시작하는 초보자에게 스스로 배울 수 없게 돼 하늘을 통해 여행하는 기쁨을 빼앗기도 한다.
하늘의 관찰, 천문학은 인내와 겸손의 길로 안내한다. 시야를 가리는 날씨, 대기 상태, 장비 수준 등 물리적 환경과 심리적 환경은 보다 현실이 한계가 되기도 한다. 특히 특이 천문 현상(일식 월식 등)의 어이없는 타이밍에 대해 우리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하늘은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지 않는다. 조건을 인내심 있게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고급 장비를 통해 희망했던 천체의 첫 관측 충격은 또한 이러한 현실이 한계를 다시 깨닫게 한다. 그 엄청나게 비싼 장비도 우주 앞의 한계라는 것을! 그리고 대상(천체)의 미미함의 충격이라는 것을 후후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