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를 하다 보면 자주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요.심신이 피로할수록 몸에는 여러 가지 이상반응이 발생하는데, 특히 목이 잘 붓고 입과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도선이 부었을 때 치료를 하지 않으면 급성 편도염(acute tonsillitis)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게다가 편도염까지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앞으로 편도주위농양과 같은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져서 만성편도염으로 고생하면서 편도결석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tonsillolith)은 편도 음와에 세균과 음식물 찌꺼기가 쌓여서 생긴 누런 알갱이지만 구취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급성 편도염이란??구강 개편도에 주로 생기는 급성 염증을 의미합니다만,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만약 염증이 주변 인후조직의 임파선에까지 번지면 인후염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급성 편도염의 원인 발증에 영향을 주는 원인균은 β 용혈성 연쇄상구균이 대표적이며 이외에도 헤모필루스, 폐렴구균, 포도상구균 등 다양한 혐기성 균주도 발생의 요인이 됩니다.바이러스에는 독감, 헤르페스, 콕사키,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눈에는 편도염에 더 약해질 수밖에 없어요일교차가 심하면 몸의 온도에 적응하기 위해 과도하게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는데, 그러면 면역세포에 할당되는 에너지가 감소하여 체내 방어력이 저하되는 것입니다.그래서 봄, 가을에 편도염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요.
©elisa_ventur, 출처 Unspla sh 장기간 스트레스에 노출되어도 면역력이 떨어집니다.스트레스 호르몬은 몸 상태를 망가뜨리는 요인이기 때문입니다.실제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초기 면역반응이 억제되어 염증에 더욱 취약한 환경이 조성됩니다.
편도염의 증상이 주로 젊은 성인 연령에 많이 관찰되지만, 역시 과도한 작업량으로 피로감이 심하고 저온이나 고온에 노출되는 횟수도 많기 때문입니다.편도염 증상이 나타나면 오한이나 고열로 고생해요.심하면 목의 통증까지 나타나고 염증이 임파선으로 번지면 인후염으로 인한 연하곤란이 발현되기도 합니다.
© mahbubhasan 2550, 출전 Pixabay 두통과 관절통, 전신쇠약감 등 신체전반에 걸친 증상으로 피로를 호소하기도 하나 세균이 증식한 상태이므로 혀나 구강점막에 끈질기고 두꺼운 점액질이 나오기도 합니다.편도선에 흰 삼출액을 자주 볼 수 있는데 덮인 정도는 환자에 따라 다르다고 하네요.
급성 편도염 치료방법 증상이 길면 일주일 정도 지속되지만 사실 충분한 안정과 수분 섭취만으로도 치료는 충분하지만 통증이 상당하거나 빠른 회복을 원할 경우 항생제와 진통제, 해열제 같은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즉각 염증을 완화하고 열이 나며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 Engin_Akyurt, 출처 Pixabay 급성 편도염이 악화되어 편도비대증이 생기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므로 편도절제술을 받으셔야 합니다.
특히 만성 편도염의 경우 1년에 3~4회 정도 재발하며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므로 마지막 수단으로 수술을 고려합니다.전신 마취 후에는 특정 편도선을 적출하여 꿰매는 형태로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급성 편도염 예방법
생활 속에서 올바르게 행동하면 면역력이 떨어진 상황에서도 충분히 편도염 예방이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손과 발을 자주 씻어 세균증식을 억제하고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면서 접촉에 의한 감염에 주의해야 합니다.
오래 실내생활을 하는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야 하며 구강위생도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공기 중에 떠도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는 수시로 코와 입 속으로 유입되거든요. 그래서 양치질을 꼼꼼히 하고 혀 닦기도 실천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치간칫솔과 소염작용을 하는 한글로 보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염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죠우선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중요하지만, 점막이 건조할수록 세균을 여과하는 것이 어렵습니다.그리고 물을 자주 마심으로써 고열에 의한 탈수 증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contentpixie , 출처 Unsplash 맥문동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맥문동(Broadleaf Liriope, 맥문동)은 기침을 줄이고 가래 해소를 도와 편도염에 좋은 음식입니다.주로 봄과 가을에 캐서 껍질을 벗긴 다음 말려서 차로 섭취한다고 합니다.
점점 따뜻해지는 게 느껴질 정도로 많이 변하고 있어요아무래도 이런 환절기에 기관지에 문제가 생긴다…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