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보실래요? 《2021 기네스북》 최고의 기록들

며칠 전에 아들이 도서관에서 22021 기네스북 책을 빌려왔어요. 말로만 듣던 기네스북을 직접 책으로 읽는건 처음이에요.양장본이라 책도 고급스럽네요.

저도 어제 이 책의 내용을 한번 읽어봤어요

기네스북답게 최고, 최다, 첫, 최연소, 최고령, 가장 등의 수식어가 많이 등장합니다.

기네스 기록을 보면서 세상에는 생각보다 심상치 않은 사람들이 많이 있네.생각이 드네요.

책장을 뒤적여봤을 때의 모습입니다월리를 찾아라~ 생각이 나네요

이 정신없는 그림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처음에는 알 수 없었지만, 책 내용을 읽고 있었는데, 기네스북의 내용을 축소 요약해 놓은 그림이었어요.

형형색색으로 기네스의 소견출시를 늘어놓은 목차입니다특별 구성으로 게임에 관한 놀라운 기록도 있는데 이 게임은 제가 잘 몰라서 그냥 넘어갔어요.

팔굽혀펴기를 3분 동안 한 팔로 무려 126번을 한다고 합니다 놀랍습니다.

나 푸시업 양팔로 하기도 힘들어 끙끙거리는데 한 팔로… 대단합니다한두 번 한 것도 아닌데 한쪽 팔과 어깨가 괜찮은지 모르겠어요.ㅎ

여자 키가 205.7cm인데? 발길이가 왼발 135.2cm, 오른발 134.3cm.

키다리 아저씨도 아니고 발길이가…다리의 길이를 늘리기 위해 물리적으로 뭔가를 했을까요?

2015년 5월 12일 기준 등재된 세계 최고령 10명

다 여자들이죠 10위안에 일본인이 3명이나 있네요 소식을 생활화하는 일본인들을 장수 제목으로 기네스북에 3명이나 올려놨네요.

무게 159.6kg의 오리지널 미니 쿠퍼를 머리에 이고 33초간 균형을 잡는다고 합니다.

이런 일을 도대체 왜 하는 걸까? 라는 생각이 저한테는 일단 있어요머리, 목, 몸 괜찮을까요? 아무튼 대단한 사람이에요

양손톱의 길이를 더하면, 5 76.4cm의 사람(여성)의 손톱을 보호하기 위해 베개 위에 올려놓고 잔답니다.

발톱 길이의 합이 220.98센티미터, 발톱이 당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발가락 부분이 벌어진 7센티미터 두께의 통굽 구두만 신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일상이 너무 불편할 것 같아요.바로 밥먹고 머리감고 어떻게 해야할지…

위에서 본 자동차 머리에 이고 있는 사람 못지않네요.

기네스북에 등재되려면 어떤 불편함과 어려움을 느끼실까요?

한 회사에서 가장 오래 근무한 기록, 이런 내용으로도 기네스북에 오르네요

브라질의 월터 올스만은 브라질 섬유회사 르노뷰에서 81년 85일간 근무했다고 합니다.

경력 기간 동안 월급으로 지급된 화폐의 종류가 9번이나 바뀌었다고 합니다

81년에 85일간 근무했다면 퇴사할 당시 나이가 몇 살이었는지 궁금하네요.이렇게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었다는 것은 건강 등의 자기관리가 철저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우리나라에서는평생직업이있어도평생직장을찾기가어려운데이분은평생을한직장에바친정말그회사의역사이자생증인이죠.

가장 살기 좋은 도시

2019년 <더 이코노미스트> 선정 ‘살기 좋은 도시 지수’에서 100점 만점에 99.1점, 오스트리아 수도 빈이 2회 연속 차지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살기 좋은지 1년 정도 살아보고 체험해보고 싶습니다.우리나라 서울은 살기 좋은 도시로 몇위가 될까요?

오스카 국제 장편영화상과 제작품상을 동시에 수상한 최초의 영화 기생충도 기네스북에 버젓이 올라있죠.

한국 사람들은 뿌듯해요.

최단시간 틱톡 100만 팔로워 달성한 대한민국 BTS (3시간 31분 만에)

정말 BTS는 세계 각국의 어느 나라 가요계에서 겨누어도 다 막는 방탄이고 가요계의 지존이죠, 살리는 남자들

한 여성의 오른쪽 난소에 있던 138.7kg 무게의 다낭성 덩어리가 적출됐다. 대왕판다 한 마리와 무게가 비슷한 이 종양은 폭이 910cm였고 수술시간은 6시간 이상 걸렸다(p70)

138.7kg~ 종양의 무게가 이 정도면 제대로 걷지 못했을 거예요종양이 이렇게 커질 때까지 혹시 모르는 것이 있었던 것일까요.

가장 체중이 적은 아기는 245g으로 임신한 지 불과 23주 3일 만에 제왕절개수술로 태어났다(p82).

정상적인 여성의 임신 기간은 보통 40주이지만, 23주 3일만에 태어나면 신체 각 기관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걱정도 있습니다. 세상과 빨리 만나고 싶었나 봐요.

이 밖에도 200m 뒤로 뛰는 것이 가장 무거운 우박, 가장 큰 용암호의 손이 가장 큰 10대24시간 줄넘기를 많이 한다.1분에 마개를 가장 많이 딴 앵무새의 눈이 가장 많이 돌출하는 인부가 최대 각도로 도는 사람 GUINNESS WORLD RECORDS 2021 기네스 기록이 여러분야에서 다양합니다.

오늘도 최고의 기록을 내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기네스북의 내용을 처음 봤는데 재미있고 신기하고 독특한 내용이 가득하네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록 《2021 기네스 북》 이웃 여러분도 자녀와 함께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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