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후에 명치에서 통증을 느끼는 분이라면, 오늘의 포스팅을 잘 봐 주시기 바랍니다. 식후에 명치 통증이 느껴지게 되면 혹시 담석증일 수도 있습니다. 담석에 돌이 생기는 질환을 담석증이라고 하는데, 담석증의 절반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가장 뚜렷한 통증이 식후에 명치 통증이 발생합니다.
담석증이라고 하는 담낭은 간 바로 아래에 있는 작은 주머니를 말합니다.담즙은 지방의 소활을 돕는 것으로 간에서 생성된 후 담낭 속에 저장되며 식사 시 담낭은 수축되어 총담관이라고 불리는 관으로 이동합니다. 십이지장에서 담즙이 배출되어 음식물의 소화를 돕습니다. 이렇게 간에서 만들어진 소화액이 저장이 되어 있는 것이 담낭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소화액이 굳어 버려 돌처럼 된 것을 담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담석은 담낭뿐만 아니라 담관이나 간 속의 담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중 60%는 아무 증상도 없어요. 스스로 담석이 있을 수도 있어요. 식사를 시작하고 약 30분 전후에 통증이 시작되어 2, 3시간 정도 지나고 나서 서서히 사라집니다. 통증의 강도는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 뻐근한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심한 명치 통증까지 생기기도 하고, 메스꺼움, 구토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등에 통증이 올 수도 있어요.

여성이 많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당뇨병이 있으면 담석증에 걸릴 확률은 더 높아집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담석증이 더 잘 나타납니다. 혈중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고, 단기간에 체중이 크게 줄면 담석증일 확률이 높아집니다. 중년이나 비만도 위험인자에 속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담즙성분의 변화, 담즙 정체, 감염에 의한 결석 형성, 유전적 원인 등이 위험인자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담낭이 아닌 담관에 결석이 생기면 황달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간염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담석증은 치명적인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담즙은 하루에 500㎖에서 1200㎖ 정도 생성된다고 합니다. 물, 콜레스테롤, 지방, 담즙산염, 단백질, 빌리루빈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해요. 담즙산염은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며, 빌리루빈은 담즙, 대변이 노랗게 됩니다. 만약 액체 담즙이 너무 많은 콜레스테롤, 담즙산염, 빌리루빈 등을 포함하면 딱딱해져서 담석이 되거든요.

담석증을 예방하려면 통증 발작을 예방하거나 치료 후 담석증의 재발을 방지해야 합니다. 한식 형태의 밥을 먹는 것이 담석증을 예방하는 방법이래요. 서구화된 식사 형태는 담석증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골고루 먹어도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생활수준이증가하고외식이많아지고자연스럽게기름이많아지면담석증이발생할확률이높습니다.

담석증이 이미 있다면 지방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비타민, 무기질을 적절히 섭취하는 식이 요법이 필요합니다. 식사 원칙을 준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장시간 지방 섭취량을 줄이면 영양 상태가 나빠져서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됩니다. 조리 시에는 기름을 적당히 사용하여 어육류를 적당히 먹는 것이 도움이 되네요.
한의학적으로는 체내의 열과 수분을 처리하여 간에 있는 기, 혈의 순환을 촉진합니다. 이담하는 작용이 있는 처방을 하는 방법을 쓴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