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프로필 연령 신체학력 가족 출생 1972년 8월 14일(49세) 서울특별시 성북구 수유동 (현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동) [10] 거주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국적 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 본관 강릉 유씨의 신체 178cm [11], 61kg [12], B형 [13], 270mm 직업 MC, 코미디언, 가수 [14] 부모(1947년생) [15] 형제자매 여동생 2명의 배우자 나경은(2008년 7월 6일 기준) 교불교 [20] 병역 대한민국 육군 상병 소집 안테나 [21]
대한민국의 개그맨, MC, 방송인이다. 1991년 KBS 공채 개그맨 7기[29]로 데뷔하였다. 대한민국 방송계 역사상 전무후무한 18회 대상 수상을 기록하며 국민 MC라는 별명으로 전 국민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2. 인기 및 위상[편집]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MC로 방송 3사 방송연예대상과 백상예술대상을 합쳐 총 18회 대상을 수상한 역대 최다 대상 수상자[30]이며, 강호동과 함께 지상파 방송 3사와 백상예술대상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하여 이른바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단 2명의 연예인[31]이다.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두 번이나 수상[32]하여 이제는 대상을 넘어 문화훈장[33]까지 노리는 국민 MC라 할 수 있다. 대한민국 방송 사상 최초로 지상파 3사에서 한 프로그램을 10년 이상 진행한 사람[34]이라는 기록도 달성하였다. 또한 한국PD대상과 한국방송대상에서 사회자상과 최우수 연예인상[35]을 각각 3회, 1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36]
2000년대 초 김국진과 남희석의 시대가 끝나고 2002년부터 김영만 신동엽 이경규 이휘재 같은 MC들의 치열한 경쟁시대를 거쳐 2005년 한국갤럽리서치가 실시한 연간 설문조사에서 처음으로 개그맨 1위 자리에 당당히 올랐고 2005 KBS 연예대상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국민 MC로 불리기 시작한다. 이후 무한 도전의 대성공과 함께 2010년까지 강호동과 방송계를 양분하는 국민 방송인으로서 확고한 지위를 차지한다. 강호동이 방송을 중단한 2011년부터 지금까지 20년간 확고부동한 대한민국의 대표 방송인, 개그맨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유재석은 3시대[37]에 걸쳐 코미디, 예능 분야에서 압도적인 원톱을 차지한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38] 코미디 분야에 한정해 유재석보다 높은 인기를 끈 개그맨으로는 구본서, 서영춘, 배삼룡, 이주일, 심형래, 이창훈, 이경규, 김국진 등이 있었지만 이들은 모두 3시대를 통틀어 원톱을 차지한 적이 없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기록이다. 사실 이것도 이제 옛말이고 경력으로 보나 수상실적으로 보나 유재석을 따라갈 수 있는 개그맨은 없다.
코미디언으로는 드물게 이른바 SS급 최일류로 S급 배우, 가수 이상으로 연예인으로서의 지위가 대한민국 최정점[39]으로 인정받고 있다. 유재석 이전에도 시대를 풍미한 코미디언은 많았지만 개그맨이라는 직업군이 배우/가수보다 저급하다는 인식이 많았다. 하지만 2000년대 유재석이 등장하면서 개그맨들도 배우/가수를 능가하는 입지를 18년 넘게 유지하며 코미디 쇼 장르 자체가 죽고 예능이 코로나로 인해 크게 쇠퇴하기 이전까지 개그맨의 이미지를 지금처럼 끌어올렸다. 특히 2010년대 중후반 이후에는 시사저널과 데일리스포츠 등 연예계 전체를 통틀어 영향력이나 인기를 조사하는 순위에서도 유재석이 독보적인 파이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40] 이들 수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특징문서의 국민 MC문단을 참조.
한국에서 유재석이 가진 지위나 위치는 과거 이주일이나 심형래, 이창훈, 김국진처럼 단순히 ‘인기 개그맨’ 수준을 이미 넘어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인물 중 한 명으로 보인다. 글로벌 스타인 김연아 정도에만 붙는 ‘~신’이라는 별명이 유재석에게 붙었다는 점을 생각해보자.(윤우님) 이미 연예인이나 방송인이 누릴 수 있는 인기 이상의 지위를 갖고 있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성실함도 특이한 점이다. 보통 연예인이나 유명인사가 화제가 되면 과거가 파헤치기 마련인데 유재석은 어떤 스캔들이나 사건사고, 잡음 등이 나온 적이 거의 없다. 오히려 팔수록 과거의 미담만 떠돌다 보니 이제는 언론계에서도 포기한 듯하다.
대표적인 별명은 메뚜기[41], 국민 MC, 1인자 등이 있다. 게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유재석의 자기 관리가 빛을 발해[42] 이제는 미중년이라는 별명까지 듣게 됐다. 매주 방송 황금시간대 대중과 수차례 만나며 그가 쌓은 인지도, 호감도, 친근감은 단연 독보적인 것으로 이러한 높은 지위의 별명은 그의 가장 큰 강점이다. 1인자와 국민 MC라는 별명에 대한 예우일 수 있지만, 제3사 연예대상 신인상의 남자 시상자는 대부분 유재석으로 고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43]
인성 및 우상 2013년 제49회 백상예술대상 수상 후 인터뷰
유재석은 국민 MC로서 전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지만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선한 이미지’, 즉 인격자로서의 면모라 할 수 있다. 오랫동안 연예계 최고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별다른 화제가 된 적이 없을 정도로 사생활과 자기 관리에 철저하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기부와 선행은 말할 것도 없고,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태도를 유지하며, 사적으로 그를 만난 사람들은 한결같이 그의 인품을 칭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이런 점은 ‘안티가 없는 연예인’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워낙 인격자 이미지가 강해 종종 인간 유재석은 행복할까.’라는 이야기가 나와서 [59] 이를 직설적으로 보여준 것이 2016년 7월 2일 방영된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으로 산다 vs 박명수로 산다’는 취지의 설문을 한 것이다. 여기서 많은 이들이 ‘편하다’는 이유로 박명수 측을 택했다는 점이 재미있다.
다만 유재석은 자신에 대한 이러한 시선 또는 기대에 대해 상당히 소탈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러 질문이나 인터뷰 자리에서 인생에 어떤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느냐,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자신은 그런 장구한 꿈이나 목표 같은 것 없이 그저 매일 열심히 살 뿐이라고 거침없이 말했고, #박진영이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느냐고 질문하자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가볍게 받아넘겼다.# “인생이 재미 없을 것 같다”는 많은 이들의 반응에 대해 유재석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절제하며 산다고 많이 생각하지만 나는 사실 그렇지 않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겠다. ‘#’라고 서슴없이 말하기도 했다.[60]
다만 착한 인품과는 별개로 예능과는 상관없이 실제 성격부터가 남 놀리기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어서 [61] 이걸 예능에서 기가 막히게 쓰는 편이다. 선을 넘지 않고 놀리기가 매우 어려운 기술이지만 이를 이용하는 것은 국내 최고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것이 어려운 이유는 사람마다 그어진 선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오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상관없지만 게스트의 경우 원래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면 선을 빨리 파악해야 하기 때문인데 얼마나 유재석이 사람을 놀리는 기술에 길이 열렸는지 알 수 있다.
즉 유재석이 놀리는 인물은 인성과 예능감이 매우 좋다는 인물로 봐야 할 것이다. 어떻게 보면 함께 일할 사람을 뽑는 선구안도 괴물급이라고 할 수 있다.
2021 MBC 연예대상’ 영예의 대상은 이번에도 개그맨 유재석이었다.29일 오후 8시 40분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유재석이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상 수상은 가수 이효리와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개그맨 유재석이 맡았다. 두 사람은 수상자를 발표하려다 “60초 후에 하겠다”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재석은 시상에 앞서 “내년 연예대상은 부디 간결하게 진행돼 하루 안에 끝나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상 시상식은 자정을 넘겨 30일 오전 1시에 진행됐다.
대상 후보는 유재석을 비롯해 김구라, 박나래, 전현무, 김성주였다. 이들은 올해의 연예인상을 하나씩 수상했다.대상까지 안은 유재석은 울컥 입술을 깨물었다.
그는 내가 또 분에 넘치는 큰 상을 받았다.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이어 최근 세상을 떠난 고 김철민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항상 웃음을 주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돌아가셨다. 천국에서도 많은 사람에게 웃음을 줬으면 좋겠다. 저도 즐거운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유재석은 이번 수상으로 총 18개의 대상 트로피를 갖게 됐다. 그는 MBC에서만 9번째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