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에서는 아름답고 비극적인 팬텀을 연기하는 무대 위의 배우들과 김문종 감독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펼치는 185분간의 아름다운 공연이 감동을 더한다던데요. 특히 110회를 맞은 팬텀의 성공을 이끌어온 김문정을 오늘 처음 보는 관객도 있다며 이번이 마치 첫 공연인 것처럼 뜨거운 열정을 보여줘 그가 왜 최고의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사랑받고 있는지 그 이유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뮤지컬 배우 카이 나이 41세, 김문정 음악감독 나이 51세, 김주원 발레리나 나이 45세.
그런 가운데 뮤지컬 팬텀의 주인공 카이는 공연 시작 직전까지도 긴장을 늦추지 않는 김문정을 위해 그녀에게 즉석 오디션을 제안했습니다. 카이의 선창에 따라 부르는 김문정의 노래를 처음 들은 토니안과 마마무소라는 김문정의 반전 보이스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당나귀에서 김문종은 자신의 독설을 완벽하게 베낀 카이의 혹독한 평가에 내가 이렇게 하겠다고?라며 어이없어하면서도 역지사지 셀프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반면 아름답고 우아한 춤과 연기로 팬텀에게 역동적인 생명력을 불어넣은 김주원 발레리나는 김문정을 만난 자리에서 몸이 찢기는 듯한 통증을 호소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토니안 회사 소속사 a l 엔터테인먼트 박은혜, 올해 45세.
한편 당나귀에서 카페에서 만난 토니안 사장과 박은혜 배우의 모습이 그려지고 박은혜에게는 새로운 역할이 들어와서 드라마 제작사 대표와의 첫 시나리오 리딩을 하기 전에 먼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만났다고 하던데요. 오늘도 어김없이 지갑을 놓고 온 토니안은 박은혜에게 카드를 빌려 음료수와 크로플까지 마시며 박은혜의 상대역이 나라고 폭탄선언까지 하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박은혜는 토니안 앞에서 멋진 연기를 펼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