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2 멤버가 만나는 날
갑상선 암전 절제 수술 후, 1년 6개월만에 2명째, 3명째가 방문했다.
임신 초기 두 달 동안 누워서 생활하며 지켜온 둥이들의 출산이 가까울수록 빨리 태어날지.또 눕방 모드…
#쌍둥이 대학병원 전원 시기 33주차, 4일째, 조금 늦은 주차로 #분당서울대병원으로 병원을 옮겼다.
근데 이 시기에 좋았던 것 같아개인병원에서 주수에 맞춰서 검사하고(별 이벤트가 없다는 전제 아래) #국민행복카드 80만원 중 20개 정도 남았어(웃음) 확실히 대학병원에서 보는 초음파가 높다.●개인병원에선 4만원?●대학병원은 10만원? 정도 드는 것 같아.
갑상샘암 수술 후 임신 # 호르몬 관리 # 분서대 내분비내과 임신 기간 중 호르몬 공급이 태아에게 중요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1개월에 1회, 중후기는 2개월에 1회 호르몬 피검사를 한다.
임신 후 갑상선 호르몬제인 씬 시약도 전보다 비싼 150정으로 높여 먹고 있다.
분서대산부인과가 빨리 예약을 잡아주고, 협진으로 내분비내과에서 진찰을 받아, 피검사 결과는 OKey! 기존의 #호르몬약의 유지! 출산 후에는 다시 100으로 낮춰서 먹을 것!
#갑상선암수술후임신 #일란성쌍둥이 #갑상선호르몬검사
34주차 초음파 태동검사 분당서울대로 전원 후 처음 보는 초음파와 태동검사다.추석 전주라 그런지…아니면 진료 예약시간이 오후 2시라서 그런지.. 1시 15분쯤 도착해서 4시쯤 나왔다. 허허허;;;
오전에는 지하주차장이 좋고 오후 시간에는 정말 헬스를 잘해서 친정어머니와 택시를 타고 다녔다.택시도 정문에 택시 정류장(?)이 있어 회전율이 좋아 바로 탈 수 있다.단점으로는 택시가 불편하다는 것이다.움직이지 않고 누워야 하는 나 같은 상태에서는 좀 불안했다.
#쌍둥이 초음파 쌍둥이여서 초음파 보는 시간도 2배!좋게 봐주시는 그냥…확실히 대학병원이 초음파 화질은 떨어지는 것 같아…그리고 초음파 보는데…대기가 엄청 길어.퓨… 의자도 불편하지만!!둥이 얼굴 입술 코가! 찍혔다~ (초파사진은 별도요청해주세요~)~)
#태동검사, 아주 태동이 좋아서 쌍둥이도 20분만에 태동검사 완료!!!
셋째주 쌍둥이 무게 모두 2kg !!! 일주일 전에도 2kg대였는데.. 주수에 맞게 훌륭하게 자란다고 하니 큰 걱정하지 말자! ^^
3~5주 동안 출산수술 전 마지막 진료
정말 오늘 하루만 버티자!!! 이게 딱 맞는 말이다다음 달로 갈수록 명치, 갈비뼈의 배 응축, 자궁 수축도 잦아진다.매일매일 컨디션이 왔다갔다 했다. 남조 빨리 방을 빠져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ㅠㅠㅜ
오전 9:30 진료 전 마지막 초음파를 본다.오전 시간대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
오경준 교수님, 초음파, 태아의 체중은 모두 좋습니다!수술날 봐요!^^진료종료! wwwwww
어쩐지… 남자 선생님이신데 따뜻한 느낌이 드는 게 뭘까 wwwwwwwwwwwwwwwww.
입원 전 36주에 코로나 검사/정부 지원 산후 도우미를 신청했어31주급 경부길이 짧아지니 꼭 붙잡혀서 추석까지 힘내보자.그런데 벌써 36주!내일 모레면 출산수술이야.
이렇게 잘 버틸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옆에서 친정어머니가 많이 도와주셔서 ♡♡첫째도 돌봐주시고 밥화장실 빼고는 누워서 지냈기 때문에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었다.
만약 계속 첫째 학교, 학원 라이드&가사, 육아까지 끝냈다면 아이들이 일찍 나왔을 것이다. ㅠㅠ ㅜ
입원 전 코로나 검사=분당=서울대 입원 전에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입원도 확정되지 않았는데 먼저 문자로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고 했다. (검사비 있음) 입원 환자는 분서대에서 정해진 시간에 코로나 검사 가능.보호자는 안돼.
다행히 내가 사는 지역의 보건소나 선별진료소는 줄을 서지 않았고 임산부는 즉시 pcr 검사가 가능했다.덕분에 입원 보호자 중 남편이나 친정 어머니까지 큐패스로 코로나 검사 완료!
보건소 직원이 다음 코로나 검사 줄에 서신 분께 양해해 주시고, 바로 검사를 진행해 주셨다. (양해 주신 분께도 감사드린다! ^^)따뜻하게 보건소에서 정부 지원 산후 도우미도 신청!
#임산부 및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태아를 포함하다
2021년부터 건강보험으로 120%→150%로 변경! 즉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폭이 더 넓어졌다는 뜻이다.그래서 저희는 쌍둥이여서 건강관리사분 두 분 모실 예정
온라인으로 복지 신청을 했지만 서류 부족 때문에 서류는 반려됐다.단, 태아는 모자수첩으로 가능하지만 쌍둥이는 의사 의견서 서류가 반드시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그래서 병원에서 쌍둥이, 수술 날짜가 적힌 의사 소견서를 담당 교수에게 요청.이 서류를 반드시 신청해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직원에게 서류를 제출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수속을 밟았다.한국은 20일(주말 제외 한 달) B-통합 2형으로 이 씨의 개인부담금 2명을 1,093,000원만 부담하면 된다.와 진짜 요즘 아줌마 금액이 최고야.
업체 선정은 사전에 사이트에 접속해 예약할 수 있다.만약 쌍둥이라면 미리 출산 3개월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한다.
30주쯤 쌍둥이 아줌마 두분 모실 예정이라 13군데 업체에 전화드렸는데 모두 거절 ㅠㅠ(눈물)이미 쌍둥이 전문가 아줌마는 예약끝! 딱 한군데 부탁해서 두분이서 예약 가능하셨어쌍둥이라면 미리 알아보세요~~~
출산 전에 뵌 걸 많이 먹고 싶은데… 강아지들이 명치까지 올라와서 뭘 먹을 수가 (사실은 먹고 싶은 것도 없지만) 그나마 수제버거가 먹고 싶어! 주문!!!
아직 둥이들 작아서…출산 전까지 체중을 늘리고 싶은 마음에 제주하우스 귤도 주문! 우리 첫째가 더 많이 먹어 ㅋㅋㅋㅋ
출산일이 다가오면 여기저기서 선물과 육아용품 등이 들어온다 특히 큰 친구 중에 남매 쌍둥이가 있는데 그 엄마가 신생아 때 도움이 됐다며 유아산통약, 침독약, 태열크림도 직구로 선물했다.(아이들이여~행복하다! 진짜 복덮밥)
또 오빠 가족들이 보내준 순산 기원 영상까지(눈물) 너무 감동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기도해줘서 그런지…
밥도 잘 먹고, 마음이 편안하다.:)
내일 오전에 입원확정 전화만 오면 진짜 출산이야~~!!!
곧 만나 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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