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을 위한 기본 근육 트레이닝 미드 번역을 위한 공부법 / 박윤술 –

통번역을 공부하면서 다른 선배들은 어떻게 공부했는지 참고하고 싶어 밀리의 서재를 찾다가 이 책을 발견했다. 곧 만료된다고 해서 최대한 빨리 읽고 필요한 내용을 어느 정도 요약해서 블로그에 포스팅해두기 위해 지금 포스트를 작성하고 있는데, 그 외의 영어 학습법, 통번역 관련 서적 중에서 다양한 공부 원서와 공부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정말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1. 단어 카드 만들기를 공부하다가 모르는 단어가 눈에 띌 때마다 인덱스 카드를 꺼내 앞에 영어, 뒤에 뜻을 적었습니다. 그날 해야 할 영어공부를 마치고 끝맺는 느낌으로 단어를 암기했는데 그러면 단어가 어떤 맥락에서 등장했는지 기억에 남는 상태라서 암기하기가 쉽습니다. 하루 정도 지나서 영어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복습을 위해 셀프 단어시험을 봤습니다. 단어 카드를 잘게 섞어 한 장씩 보면서 3초 안에 의미가 나오는지를 확인했습니다. 어휘력이 약할 경우 이 방법으로 단기간에 부담없이 많은 단어를 소화할 수 있습니다. (중략) 물론 잊어버립니다. 그럼 다시 외우면 돼요. 어떤방법으로단어를외워도어느정도잊어버리니까요. 여러번반복해서암기하다보면완벽하게머릿속에저장되는순간이옵니다.

개인적으로 번역 실무를 하면서 힘들었던 점이 바로 ‘단어’였다. 특히 최근 맡은 화장품 관련 문서 번역의 경우 트러플 시어버터 등 난생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단어부터 시작해 화학용어가 자주 나왔지만 화장품 관련 번역 업무를 꾸준히 담당하는데도 좀처럼 머리에 남지 않았다. 다만 조건상 인덱스 카드를 만들어 시간을 들이는 것이 번거로워 맥쿼리대에서 알게 된 퀴즈렛이라는 앱을 사용한다. 박윤술님이 소개한 방법대로 사용할 수 있지만 아직 사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향후 더 자세한 리뷰를 작성할 예정이다.

어휘력은 번역 속도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모르는단어가나올때마다인터넷사전을찾아보면되지않을까이렇게가볍게생각할수있지만,문장마다모르는단어가있다고생각하시면됩니다. 작업시간은 배로 늘어나고 능률은 반으로 떨어질 거예요.

2) 문법노트 만들기

추천서적 : GrammarinUse

한국어 번역판이 있지만 되도록 원서로 공부하는게 좋아요. 아무리 한국어로 번역이 잘 된다 해도 영어보다 영문법을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영어 설명을 들었을 때만 느낄 수 있는 뉘앙스의 차이도 있습니다. 뉘앙스의 차이를 아는 건 굉장히 중요해요. 미묘하게 다른 뉘앙스를 알아야 캐릭터의 생각이나 의도를 잘 표현할 수 있어요.(중략) 미묘한 표현상의 차이와 헷갈리는 문법들이 있는데 그 내용을 제 나름의 문법노트 블로그에 정리해 놨어요. 일단 정리를 해놓으니까 더 기억에 남고 나중에 찾을 때도 편해지더라고요

나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영어 문법을 정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한번도 하지 않았다. 너무 귀찮았고 마무리 못할까봐 두려워서였다. 혼동하기 쉬운 문법이라도 블로그에 포스팅하면서 스스로 정리하도록 하자.3) 영어뉴스로 공부하는

번역을 하다 보니 영어 뉴스 공부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미드정치에 뉴스나 신문보도의 내용이 자주 등장하는 데다 미국의 시사문제를 꾸준히 알아야 시트콤이나 스탠드업 코미디에서 나오는 정치풍자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죠.

박윤술씨는 미국 뉴스를 소개해 주었는데, 호주에서 공부하면서 다양한 소식을 얻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나는 호주 뉴스 딕테이션과 유튜브 글로벌 뉴스 채널을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접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뉴스 공부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데 나도 100% 동의한다는 것이다.내가영문기사를딱보는데모르는단어가너무많으면내수준에맞는거예요. 저는 70% 이상 이해할 수 있는 영문 기사만 골랐어요. 공부할 기사를 고른 뒤 의미 단위로 잘라 읽었다(중략) 기사를 모두 베낀 뒤에는 기사에 첨부된 오디오 파일을 들으며 원문과 베낀 문장을 대조했다. 틀린 부분이나 단어가 빠진 부분은 빨간 펜으로 수정을 했습니다. (중략) 대조가 끝나면 다시 한 번 기사를 눈으로 천천히 읽고, 모르는 단어나 표현을 정리하고, 기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소리내어 읽고, 공부를 끝냈습니다. (중략) 개서 공부법은 원어민에게 첨삭될 환경이 갖춰지지 않았을 때 할 수 있는 셀프 영작 공부법입니다. 베껴쓰기에서한걸음더나아가는공부바에서베껴쓰는방법으로오디오파일을들으면서원문과베껴쓴글을대조한다음에이어서공부하도록합니다. 베껴쓰기를 공부할 때는 대조가 끝나면 기사를 읽어보고 모르는 단어나 표현을 정리했는데, 베껴쓰기를 공부할 때는 원문을 한국어로 옮겼습니다.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모르는 단어와 표현까지 정리하는 겁니다.(중략) 관사처럼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세심하게 확인할 수 있어 그 내용도 기억에 남습니다.

호주 뉴스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 호주 뉴스를 딕테이션한 뒤 번역을 해 유튜브에 올렸는데 정말 꾸준히 하니까 효과가 빨리 올랐다. 호주 억양에도 쉽게 익숙해졌고 뉴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표현도 익숙해졌다. 다만 내가 모르는 단어나 표현까지는 정리하지 않았지만, 이 부분을 박윤술 씨의 책을 통해 앞으로 추가해서 진행을 하겠다. 반드시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4. TED로 섀도잉 공부하기

저는 틈틈이 TED 영상을 봅니다 번역에 도움이 되는 배경지식도 쌓고 영어도 공부할 수 있어 그야말로 일석이조죠 TED로 공부할 때도 자신의 영어 실력에 맞는 영상을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5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시작해서 점차 영상의 길이를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중략) 섀도잉을 할 때는 대본을 보지 말고 귀로 듣고 따라해야 합니다. 만족스러울 때까지 연습한 뒤 휴대전화 녹음 앱으로 녹음하고 피드백을 스스로 받는 과정도 거칩니다. 저도 처음에는 매우 힘들었지만 익숙해지면 팔다리를 쭉 펴고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번거로운 과정이지만 그런 노력은 결국 빛을 발합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하고 싶어 했던 공부법으로 다른 선배 통번역가들로부터도 추천받은 학습방법이지만 재미가 없어 계속 못했던 방법이다. 물론 지금도 블로그에는 하루 3문 영어라는 포스팅으로 자주 올리지만 원래 목표는 문장을 암기해 영어 표현을 늘리려는 목적이었다. 최근에는 섀도잉에 필요성을 느껴 매일 세 푼씩 섀도잉하자는 목표로 진행하고 있지만 꽤 게을렀다. 다시 시작해야지!5. 미드로 공부하는 것을 여러 번 시행착오한 끝에 미드로 공부할 때 요령을 터득했어요. 술래와 숙어와 영어 표현을 익히는 것을 학습 목표로 삼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때 공부한 것이 영상번역가로 활동하면서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현명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미드로 공부하기 전에 자신의 영어 실력을 봐야 해요. 영어수준에맞는학습방법은미드를학습교재로만드는것은중급자정도가적절합니다. 영어 자막을 내고 시청했을 때 내용의 70% 이상을 이해할 수 있다면 미국에서 공부하는 데 큰 문제가 없습니다. 저는 미드필더를 공부할 때는 주로 시트콤을 선택해요. 러닝타임이20분정도로짧아서바쁜일상속에는조금시간을낼수있고무엇보다일상적인이야기를다루고원어민이실제로어떻게이야기하는지알수있습니다. 그 나라의 문화도 엿볼 수 있습니다. 먼저영어자막만내놓고시청해서모르는표현이나올때마다문장을노트에적었습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미드를 반복해서 보는 건 어차피 불가능하니까 에피소드당 두세 문장만 주워 담겠다는 마음으로 가볍게 시청했어요. 그리고 나서 노트에 적어둔 표현들을 정리했습니다. 정리를 마친 후에 번역된 문장만 보고 영어로 문장을 말해 보세요. 표현을 완전히 암기할 때까지 하루에 한 번씩 반복합니다. 저는 시트콤에서 모은 표현들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포스트의 제목은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박윤술 씨가 펴낸 내용책 중 미드를 시청하기 위한 방법으로 넷플릭스를 추천했다. 나도 디즈니플러스나 넷플릭스를 시청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영어 표현을 배우느라 본 적은 없었다. 통번역가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가벼운 마음부터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파트였다. 또 하나 박윤술 씨는 보던 드라마에서 모르는 표현이 나오면 그 표현을 정리해 블로그에 올린다고 말했다. 나 또한 이러한 내용으로 포스팅한다면 블로그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당장 시작해 본다.이 밖에 박윤술 씨는 이 책에서 다양한 영어 공부법을 소개한다. 팟캐스트를 이용한 방법부터 원어민을 이용하는 방법 등 정말 다양하다. 나는 호주에서 유학하고 있는 입장에서 미국 영어에만 집중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호주와 관련된 팟캐스트나 호주 원어민이 운영하는 사이트 등을 이용하려고 한다. 해당 내용에 대해서도 충분한 자료가 모이면 다시 포스팅을 통해 소개하겠다.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면 박윤술 씨의 미드 번역을 위한 영어 공부법을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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