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주의자는 1일 오후 11시50분 서울 은평구 DMC역 인근 삼거리에서 그룹 2AM 출신 가수 임슬언(33)이 몰던 흰색 차가 빨간 신호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을 들이받는 장면을 인근 CCTV에 찍혔다.
5일 중앙일보가 입수한 약 26초짜리 CCTV에 따르면 검은 옷을 입은 50대 남성이 우산을 쓰고 길을 건너기 위해 횡단보도에 진입한 지 2초 만에 흰색 SUV차가 충돌한다.

이 SUV는 임슬옹이 몰았다
사고 직전 차량이 오는 것을 확인한 A 씨가 이를 피하기 위해 높이 달리는 모습도 CCTV에 찍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보행자 신호가 켜졌을 때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다.
사고 당시 비가 내려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서울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해야 임슬언의 책임과 처벌 수위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사고 당시 임슬언이 운전한 차량의 속도와 당시 상황 등을 종합해 과실 비율과 처벌 여부 등을 판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
교통사고를 당한 횡단보도라고 한다.

횡단보도상의 신호위반 임슬온 차량은 과속이 아닌데 빗속에서 속도를 줄여야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