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야가 흐려지는 이유는 안구를 통해 들어오는 빛과 사물의 상이 망막에 안정적으로 맺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시력이 나빠져 안경이나 콘택트렌즈처럼 망막에 맺히는 물건의 모습 길이를 조절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다른 곳에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백내장이라고 합니다. 안구에는 수정체가 있는데 이는 탄력성을 가지면서 받아들인 물건의 상이 망막에 맺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구조물입니다. 그런데 여러 원인으로 인해 이 수정체가 본래의 맑은 물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혼탁을 갖게 되어 보이는 모든 모습이 탁해지고 안개가 낀 것처럼 보입니다.

원인은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 몸에 있는 여러 기관은 점차 노화가 진행되기 마련입니다. 이건 안구라고 피해갈 수 없는 부분입니다. 수정체가 본래의 탄력성을 잃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사물을 분명하게 보는 능력이 점차 퇴화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임신 중 태아 상태에서 산모가 풍진을 앓으면 어릴 때 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소에 의해 선천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E가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경우, 혹은 과도하게 흡연했을 때에도 건강 전반에 악영향을 받기 쉬운데 그 중에는 눈이 건강하지 않게 되는 것도 있습니다. 외상이나 당뇨병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것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이뿐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는 돋보기 같은 보조기구 없이도 작은 그림이나 글씨를 보기가 어렵지 않을 정도로 좋아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상황이 좋아졌다고 착각하여 안과에 가지 않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갈수록 악화되는 가운데 굴절률이 진행되면서 우연히 상이 잘 맺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장시간 방치하면 결국 혼탁이 더욱 심해지고 앞이 전혀 보이지 않게 됩니다.

순간적으로 잘 보인다고 해서 방심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다름 아닌 여기에 있습니다. 백내장 수술 시간과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진단하는 단계를 밟아야 합니다. 이것을 산동검사라고 합니다. 동공을 확대시켜 세세한 것도 확인할 수 있는 현미경으로 검사를 하는 것입니다. 눈을 40배까지 확대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이상이 있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정체 중에서도 탁함이 심한 곳을 찾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어디가 탁한지에 따라서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앞주머니는 수정체의 앞면을 감싸고 있는 막이기 때문에 앞주머니 안쪽에 나쁜 일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핵경화는 중심부인 핵이 단단해지는 경화작용이 시작되는 것을 말합니다. 거리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는 원인이 중심부에 있는 것입니다. 후낭 아래의 경우는 뒷면에 있는 후낭의 앞면에 생긴 것입니다.

백내장 수술 시간을 알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어떤 과정에서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점안액을 넣어 국소 마취를 하는 것입니다. 전신에 마취를 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불안이 적을 수 있습니다. 마취로 인해 수술을 하는 동안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조건을 만든 후에는 초음파 제거기와 같은 각종 도구가 들어갈 수 있도록 안구 주변에 절개 나이프를 사용하여 미세한 틈새를 만들어 둡니다. 미세한 사이즈로 입구를 만들어 놓기 때문에 절개에 대한 부담감을 크게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 후에는 전방의 구조물을 보호하기 위해 점탄 물질을 주입합니다.

점탄물질이라는 것은 백내장을 비롯해 인공 수정체 이식이나 각막이식 수술과 같은 안과 수술에 사용하는 보조제의 일종입니다. 점탄물질은 각막 내피세포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내부에 있는 구조물이 깨지지 않도록 공간을 유지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구성성분은 히알루론산나트륨 등으로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에 안과수술을 하는데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점탄물질까지 주입한 후에는 흐릿한 증상을 보이는 수정체를 꺼내기 위해 우선적으로 수정체낭 위쪽을 절제하는 단계부터 시작합니다.

다음으로 수정체낭에서 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초음파 흡입기구로 집도하는 장면을 보면 마치 진공청소기를 사용해 흡입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잘게 부순 수정체 조각이 기구 안으로 빨려 들어가도록 합니다. 백내장 수술시간에서 비중을 차지하는 단계입니다. 이후에는 인공수정체가 안구 안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수정체낭에 점탄물질을 채워두게 됩니다. 예를 들어 쿠션 커버에 수를 놓을 때 자수 모양이 잘 나올 수 있도록 커버 안에 솜을 넣어두는 것입니다. 면 대신 안구에는 점탄 물질을 채워 넣어 미리 형태를 갖추는 것입니다.

첫 단계에서 절개해 놓은 미세한 틈새로 인공수정체를 넣어 두었다가 잘 열리도록 위치를 다시 한번 가다듬고 염증 발생의 원인이 되는 잔여물을 기구로 흡입하여 정리한 후 절개면을 닫고 마무리하게 됩니다. 단계가 다양하기 때문에 복잡해 보일 여지가 있지만 실제 전체에 걸리는 백내장 수술 시간은 20분 내외로 다른 종류와 비교해 비교적 짧은 편입니다. 끝나고 회복하는 과정에서도 1시간 정도의 휴식을 취한 후에는 입원하지 않고 당일 바로 귀가할 수 있습니다. 편리하게, 그리고 부담없이 받아보실 수 있다는 거죠.

그 후에는 항생제와 항염증제를 점안약 제제로 되어 있는 것을 받아서 꾸준히 넣어 주면 됩니다. 과거와 달리 심각하고 어려운 일이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약을 주기적으로 점안하는 동안 수술 부위는 점차 가라앉아 시력이 이전에 좋은 수준으로 돌아옵니다. 다만 당뇨병 망막증이나 녹내장이나 시신경이 손상되는 다른 질환이 동반된 상태로 진행되면 그 결과를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원 시기에 맞춰 늦지 않도록 방문하여 정상적인 수준으로 보이게 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1주일 정도는 심한 강도의 육체노동을 해서는 안 되며 눈을 혹사시키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치게 디지털 기기의 화면을 쳐다보지도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이 회복을 지연시키는 또 다른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을 포함하여 이러한 주의사항을 잘 알고 있다면 이 질환에 대해 큰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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