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핫한 기술은 ‘자율주행’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개별 차량에만 해당하지 않습니다.
서울로보틱스라는 스타트업은 인프라에 자율주행이라는 개념을 적용한 ATI를 이용합니다. 오늘은 ATI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ATI의 뜻
ATI는 Autonomy Through Infrastructure의 줄임말로 일상 전반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기술입니다.
이것은 자율주행 시스템을 차량이 아닌 ‘인프라’에 배치합니다. 기존에는 차량에 고성능 센서와 컴퓨터를 장착했지만 ATI는 지능형 교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방식입니다.
쉽게 말해 개별 자동차가 아닌 자동차 군집주행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하는 겁니다.
■ ATI의 원리
- 자율주행 센서 (소프트웨어)
- 먼저 ATI에 사용되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알아보겠습니다.
- 우선 자율주행에 사용되는 3차원 소프트웨어인 라이다(LiDAR)가 핵심입니다.
- 라이다는 차량 주변에 레이저를 발사하여 반사하여 돌아오는 광학적 거리를 측정하는 센서입니다.
- 따라서 레이저를 통해 3차원(3D) 이미지를 분석하고 장애물을 구분/인지합니다.
- 2) 인지(Perception)
- 먼저 시설 주변에 센서를 설치하면 각 차량은 항상 최소 2개의 센서에 의해 검출됩니다.
- 이때 차량에는 사각지대가 적용되지 않습니다.3. 클라우드
- 클라우드(소프트웨어)에서는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의 각 차량에 대해 안전한 경로를 계산합니다.
- 이때 레이저를 통해 광학 거리를 재고 안전성이 가장 높은 경로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 4. 무선통신
- 그런데 위에서 개별 차량에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인프라(생활 전반적 기반)에 적용하겠다고 했습니다.
- 개별 차량이 아닌 시설 주변의 CCTV 또는 가로등에 라이다 소프트웨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개별 차량에는 통신 시스템을 설치하고 로컬 네트워크나 암호화 명령을 통해 자율 주행을 수행하는 원리입니다.
- 정리 이렇게 자율주행 수준이 가능한 ‘레벨5 컨트롤타워’에 도달하면 완전한 자동화와 물류산업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ATI의 장점
- ATI의 원리를 면밀히 살펴보면 장점이 눈에 띕니다.
- (1) CCTV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기 위해 사각지대를 없애 자율주행 안전성을 높입니다.
- – 각 차량마다 광학거리를 측정해 최적의 경로를 선택해 악천후 속에서도 주행이 가능합니다.
- (2) 또한 개별 차량마다 센서를 장착하지 않고도 한 지역에 설치하면 수많은 차량과의 통신이 가능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 – 무려 수백 대의 차를 군집 주행할 수 있습니다.
- (3) ATI 센서는 고해상도 인지력과 높은 자율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ATI 활용
- ATI는 물류업계에 주로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 기존 자동차 물류업체는 고비용 효율이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 막대한 비용 절감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 예 BMW는 서울로보틱스의 ATI 센서를 물류기지용 차량에 도입해 운용하고 있습니다. 공장에서 생산을 마치고 반출되기 직전까지 그동안 사람이 운전했지만 지금은 자율주행으로 마음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어떻게 보면 일반인 입장에서는 자동차 물류라는 게 생소할 수 있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막대한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고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많은 벤처기업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 투자금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 적용을 전 세계로 확대하면 자율주행 분야의 한국 기술 위상이 높아질 것입니다.
- 아울러 연구개발(R&D)을 통해 공장뿐만 아니라 수출을 위해 차량을 운반하는 항만과 물류센터, 렌터카 차량과 트럭 운송장과 같은 추가적인 물류 응용을 위한 기술개발에도 힘쓰겠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