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식 첫 시도_가을 냉이무밥

부르하지아입니다.요즘 저는 경남 함양에 있는 친정에 와 있다고 먼저 여러 번 말씀드렸잖아요.아버지가 암수술을 앞두고 있어서 기쁨조인 저와 윤이 출동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일생의 꿈이 담긴 친정 목조 주택

보시다시피 집 앞뒤로는 산과 사과 과수원이 펼쳐진 고즈넉한 시골 마을입니다.저희 친정 뒤에도 아버지가 밭을 갈아서 지천이 먹을 것이 가득해요!

친정에 가고 나서 유니는 자연스럽게 이유식과 안녕하세요 하고 유아식에 들어갔습니다.부모님이 아기한테 아무거나 먹이는데 (참…) 단맛이 강한 과일이나 고구마를 많이 먹이지 말라고 해도 괜찮다고 자꾸 먹이네요.) 근데 윤이가 잘 받아먹잖아요?그래서 어른들이 먹는 밥에 이유식 큐브를 만든 것을 반찬으로 주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이유식을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윤이를 위해 직접 판 가을 냉이와 지금의 흥겨움으로 환상적인 맛을 자랑하는 무를 넣어 < 냉이 무밥>을 만들어봤습니다.

1.밥솥에 어른밥을 넣고 밥을 적시기만 하면 아주 조금만 물을 붓습니다.

이미 넣은 큐브를 다시 주워 투하했더니 밥알이 달린 소고기 큐브.

2.15g 소고기 큐브 4개를 넣습니다.처음에 3개 넣고 이어서 1개 더 추가했어요.몸에 좋다는 서리를 맞아 붉게 변한 냉이잘게 자릅니다.3. 제가 친정 뒤편 들판에서 직접 판 고추냉이를 강한 뿌리는 떼어내 청천아기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그리고 밥솥에 투하…!!!4. 부모님이 농사 지은 사랑의 가을 무를 채썰어밥솥에 투하!! 합니다.이렇게 재료를 다 넣으면V를 날리고 있는 블로그의 오너지아가 보이나요?(웃음)흰쌀밥 모드로 조리를 시작합니다.짱…! 완성 ㅋㅋ 근데 바닥이 살짝 눌려서 약간 누룽지가 생겼어요.이유식 용기에 넣고 참기름을 넣고 섞어 먹이면 됩니다.쉽죠?!손 떨리는 우리 아빠.할아버지의 부들부들 떨리는 손맛을 좋아하는 윤짱 ㅋㅋㅋ보시다시피 윤이가 너무 잘 먹더라구요:) 유아식이 어려울 때는 이런 냄비밥 종류도 괜찮은 것 같아요! 무밥, 콩나물밥 이런 건 만들기도 쉽고 아기들이 건강하고 간편하게 한 끼 먹을 수 있어서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보시다시피 윤이가 너무 잘 먹더라구요:) 유아식이 어려울 때는 이런 냄비밥 종류도 괜찮은 것 같아요! 무밥, 콩나물밥 이런 건 만들기도 쉽고 아기들이 건강하고 간편하게 한 끼 먹을 수 있어서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