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육아상담사 뭉치입니다.친정 창고에 수영장을 설치하여 아기 물놀이 용품을 준비했습니다.참고로 저희 아기는 21개월입니다.최근 뽀로로에 조금씩 관심을 갖는 아기들을 위해 준비한 물놀이 용품은 뽀로로 쿠션 보행기 튜브입니다 사용 권장 연령은 5세 이하입니다
뽀로로 쿠션 보행기 튜브는 아기가 앉는 부분에 스펀지가 들어가 있어서 아기가 편하게 앉을 수 있다고 합니다.이 부분 특허를 냈대요.
발이 바닥에 닿지 않으면 무서운지 손잡이 부분을 꽉 잡고 물속을 돌아다녔습니다.저가형 얇은 튜브와 달리 공기를 넣는 부분이 두꺼워서 아기 몸무게를 잘 버텨주거든요 손잡이도 있어서 뭔가 손에 잡히지 않으면 불안해하는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이었어요.친근한 캐릭터도 좋아했어요.혹시 모르니까 아래 위에 2중으로 바람 넣는 곳이 있는 튜브도 있었는데 뽀로로 쿠션 보행기 튜브는 바람 넣는 곳이 한 군데만 있어서 그 부분은 아쉬웠어요.
혹시 모르니 목 튜브도 가져왔는데 목 튜브는 목에 끼고 누워 있어야 하는 방식이라 발이 땅에 닿지 않아서 저희 아기는 너무 싫었어요.상품설명에는 15kg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적혀 있었는데, 25kg짜리 둘째 아들이 목에 끼고 조금 노는 용도여서 좋았습니다.
잘 놀다가 정말 큰일 날 뻔했어요.보행기 튜브 사용 시 주의점! 정말 위험한 순간이 순식간에 발생했습니다.물을 좋아하는 아기라서 사진처럼 앞으로 손을 뻗고 첨벙첨벙 물놀이를 하다가 머리가 물속으로 들어가 발이 들리는 사고가 났습니다.머리는 물 속에 있었고, 발이 들린 상태에서 아기는 정신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우리는 첫 번째와 두 번째, 저도 바로 옆에 있었고 바로 아기를 껴안았지만 정말 위험한 순간이었습니다.가끔 뉴스나 기사에서 접했던 일들이 일어나니 아기도, 보고 있는 우리도 얼마나 놀랐는지.보행기 튜브 사용 시 반드시 보호자 동반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고 더운 여름에 안전한 물놀이를 하시기 바랍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