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 5월 서울-도쿄 EMS 2주 걸려…

한국에서 일본으로 EMS를 보냈는데 4월에만 일주일만에 도착했는데 5월이 되서 또 늦어졌어.. 나는 5월18일날 보내고 5월30일날 도착! 18일날 보내고 어제30일에 도착했는데 하필 병원갔을때라 부재표에 qr코드로 당일재배송 신청.근데 코로나 때문에 당일 재배송은 안 받는다고 해서 최단시간이 다음날 오전중… 오늘 아침에서야 도착했어!마스크는 안들어가고 컵라면이랑 음식, 비타민, 스마트폰 침대홀더 ㅋㅋㅋ젓가락도 복불복같은데 잘 도착하지만 냉장보관용이라 못먹을것같아..

국제우편물류센터 발송교환국에 도착해서 계속 멈춰있었다!!!! 한국에서 일주일간 숙면을 취하고 나서야 비행기를 탔다..일본에 도착한 후에는 일본우체국 트레킹이 더욱 정확하다.

휴 오늘 언니랑 싸우는 꿈을 자주 꾸었는데 핑퐁 소리를 듣자마자 밖에 나가준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해서 보통 일본에서 택배를 넘길 때 이름인지 확인하는데 듣기 전에 내가 이름이면 선수 자고 일어나서 잠옷 위에 상의만 걸치고 나와서 눈도 제대로 뜨지 못했는데 ㅋㅋㅋㅋ 택배 아저씨는 나의 대역죄인 뼈가 이상했는지 웃어주려고 그러냐고 방금 받았으니까 다시 자라고 격려까지 해줬어 ㅋㅋ 눈을 못뜨고 얼굴도 볼 수 없는 입에서 똥냄새를 풍기면서 아리가토고 자이머스 하고 또 잔다

더워서 에어컨 틀고 택배 안복싱!!! 그토록 갈망하던 죠스떡볶이 컵떡볶이 순대

곤약면까지 더해 잘 반죽한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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