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갑상선암일기1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공유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남기는 글!
#20대갑상선암 #감상선암의초기증상 #암진단과정 #병원선택
투머치 토커라…수다주의~❤ **갑상선암 초기증상*
증상은 사람마다 달랐고 아무런 증상 없이 건강검진 때 발견한 사람도 있었다.
제 증상을 말해보면
• 야간 발열 체중 감소 심한 피로감 코피 겨드랑이 붓기
위와 같은 증상이 있었다.
몸이 피곤하고 식욕도 없고 밥도 제대로 못 먹기도 했는데! 살이 많이 빠진 적은 없었는데 순식간에 -5kg…
그리고 어릴 때부터 코피가 난 적이 거의 없는 튼튼한 코혈관을 가지고 있었는데 콧물이 고여 코피가 줄줄 나왔다.이때는 정말 무서워서 펑펑 울었어 ㅜ
마지막으로 왼쪽 겨드랑이 갑자기 붓고 통증이 조금 있어서 주말까지 지켜보려고 기다렸는데 정신이 없어서 림프선 문제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유방초음파를 해보기로 결정!
- 유방초음파를 하러 갔는데 갑상선도 같이 보냐고 권해서 같이 보겠다고 했다.우연히 암을 발견하게 되었다.
- 암임을 아는 과정이 정말..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해요.그렇죠? 갑상선처럼 초음파 검사 안했으면 어떡할 뻔했어~~!
- 갑상선암 진단과정*
- 갑상선암으로 진단되기까지의 과정은
- 5월 – 증상이 나타나다
- 6월 초 – 유방&갑상선 초음파(갑상선에 모양이 좋지 않은 작은 혹이 보인다며 추적 검사하려고 3개월 후에 다시 오라고 함)
- 9월 – 갑상선초음파, 세침검사, 암판정
- 이렇다.
3월~5월에 일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거의 매일 울면서 잤다. (´;ω; ))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인지 5월 초부터 증상이 하나둘씩 나타나기 시작했고 몸에 큰 이상이 생긴 것 같은 불안감에 동네종합병원에 유방 초음파 예약을 잡았다.
유방초음파 예약 당일 병원에 갔더니 갑상선 초음파도 같이 하겠느냐고 추천해준 간호사 선생님 덕분에 유방&갑상선을 함께 검사했다.
겨드랑이 밑에 통증이 있어서 혹시 유방암이면 어쩌나 하고 긴장했는데 다행히 유방은 너무 예쁘다고 하시면서 갑상선에 작은 혹이 있다고 교수님과 상담을 받아보라고 하셨다.
교수님은 모양이 좋지 않지만 크기가 너무 작아서 바로 세침검사를 하기는 어려워서 3개월 후에 다시 검사해보자고 하셨다.
수술 전 검사를 마치고 입원 결정까지 쾅쾅☺ᅮ 手術ᆯ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