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관련 사고 이야기가 잇따라 터졌다. 조사 결과에 따라 자율주행 기능에 대한 사람들의 궁금증이 커질 수도 있다. 그러나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 결과를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 또 하나 자율주행에서 사고가 났다고 해서 그것이 기존의 것에 대비해 안전하지 않다는 얘기는 아니다.
http://www.bloter.net/archives/536504 미국에서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자율주행차가 경찰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가운데 미국 도로교통안정청(NHTSA)이 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사고는 지난 17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미시간 주 랜싱의 고속도로에서 테슬라 모델 Y 운전자가 주차해 있던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미시간 경찰은 사고 당시 운전자가 테슬라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인 오토파일럿(자율주행) 기능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사고로 부상자는 없지만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사고와 www.bloter.net 아래는 테슬라가 발표한 사고 데이터인데. 오토파일럿 장착자의 사고율은 3.45Miles당 1건이었던 반면 기존 자동차 사고는 484,000Miles당 1건이었다. 약 1/7 수준이다. 애당초 초기 개척자들에게 시선이 쏠리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또 하나, 이러한 사고율은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점점 개선될 것이다. 시간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이것이다. 중국 시장에서 미국에서 화웨이에 대한 규제를 한 것처럼 점진적으로 테슬라에 대한 규제를 진행하려고 한다. 보안의 문제다. 해당 사항은 이슈화되고 점점 붉어지면 테슬라에게 가장 큰 악재가 되지 않을까 싶다. 국가기관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게까지 이어진다면..미국과 중국의 전면전이겠지만 그 사이에서 테슬라는 피를 볼 수밖에 없다. 중국 시장은 버리기에는 너무 큰 시장이기 때문이다.
해당 이슈에 따른 악재는 추적할 필요가 있다. 만약 중국 시장 전체에서 해당 규제가 실행된다면 큰 폭의 조정이 불가피하다. 그런데 반대로 그렇게 되면 중국도 자국 전기차 시장의 다른 나라 수출 규제가 돌아올 수밖에 없을 것이다. 중국 전기차라고 해서 정보 수집을 안 하는 건 아니니까
https://www.fnnews.com/news/202103200328374687 [파이낸셜뉴스] 중국 정부가 군인·군무원·공무원·민감한 국경기업 직원의 테슬라 사용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8일(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 테슬라 전시장에서 한 남자가.www.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