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살고 있는 우리는 종종 재능 기부를 합니다. 인터넷 쇼핑 대행에서 해외 여행 예약, 컴퓨터 수리 등을 실시합니다. 가끔은 컴퓨터 조립 견적을 내고, 직접 컴퓨터를 조립하여 배달, 설치까지 해주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이웃형이 적당한 컴퓨터를 조립해 달라고 부탁해서… 케이스와 각 부품,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등을 모두 넣어 105,000원 정도에 조립했습니다. 다나와 사이트에서 적당한 사양의 부품을 선택하고 각 부품마다 최저가를 찾아 구매했더니 다나와 1297000원 정도의 가격으로도 더 저렴하게 조립하게 되었습니다.
금요일에 주문해서 부품 월요일에 받고 월요일 저녁에 배달 설치해드렸습니다.^^
우리집에도 없는 사운드바… 설치 후에 보면 멋지기도 하고… 소리도 좋네요.
각 부품의 사진이 나옵니다. 사실… 제가 컴맹이라서 PC 조립하는 방법도… 이 부품이 무엇을 하는 부품인지도 모르겠습니다.
CD롬입니까, 이 상품은 박스에 포장되어 있지 않은 벌크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정품이랑 별 차이가 없어서… 고장나도 수리보다 다시 사는게 편하대요.
키보드는 logitech의 것… 나름 괜찮은 거래요.
마우스는 좋은 제품이래요.컴퓨터로 밥을 벌어먹고 사는 신랑이 좋다고 하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컴퓨터는 본체,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본체 안에 들어가는 부품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사진을 찍을 때 신랑이 부품을 하나하나 설명해 주었는데… 기억나는게 없네요
이게 뭐하는 걸까요?
전혀… 기억이 안 나서 더 신기하네요.분명 열심히 들었을텐데…ㅋㅋ
이 큰 상자를 보고 신랑이 깜짝 놀랐어요. 이런건 사본적이 없는데…
큰 상자 안에… 겨우 이것만 들었어요.
은박지를 벗겨보니 이런 모양이네요.이게 비싼 부품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후후후후
보통 컴퓨터 그래픽카드가 비싸서… 20만원 내외로 구입한다고 합니다. 이 모니터 역시 20만원… 게임도 잘 하지 않는 저에게 고가의 그래픽 카드는 너무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는데 이 모니터는 너무 싸보이네요.
그리고 부품을 다 꽂는 본체…본체가 커서 조금 구형처럼 보인다고 하면 이 정도면 조립하기도 편하고 나중에 부품 바꿔서 업그레이드도 쉽대요.바로 조립 개시···동동···부품을 제자리에 꽂아…이래봬도 os를 깔았습니다.새로운 컴퓨터이기 때문에 확실히 속도가 장난 없네요. 정말!! 대단하다!!새 컴퓨터가 좋네요.지난해 가을과 겨울… 그렇긴조카가 pc의 조립을 졸라 그 때는 본체비만 125만원 들었었는데…이래봬도그때 그 컴퓨터도 이 컴퓨터들도 다 좋네요.우리 남편의 얘기로는, 컴퓨터 부품은 하루 하루 가격이 바뀐대요.비싼 부품 등은 가격 동향을 보고사면 더 싸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컴퓨터 도사, 우리 신랑이 있어 서울 거리의 몇몇 집은 컴퓨터가 고장 나면 진단은 평생 무료, 부품 교환 때는 부품 대금만 컴퓨터를 수리합니다.함께 사는 시골 거야…행복한 재능 기부···능력 있는 신랑과 함께 살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