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lumr6d70 nxg 노래하는 옥기자 오늘은 가수 출신 정치인 1호 가수가 부른 길 잃은 철새 노래로 인사드립니다.
이 노래는 1965년 TBC 라디오에서 유호의 ‘특호실의 여인네들’이라는 방송극 주제곡으로 부른 노래로 작사가 유호 씨가 곡을 쓰고 작곡가 최창권 씨가 곡을 만들었습니다
1965 TBC 라디오 [특번실의 여인네들]이라는 연속방송극 주제곡으로 처음에 불렀던 노래로 음악평론가 이호로씨가 [길 잃은 철새]로 이 노래의 제목을 바꾸고 신세기 레코드사에서 발매되어 당시 크게 히트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노래는 1960년대 한국 가요계의 일반적인 사랑과 이별 등을 주제로 한 노래 생각에 도전한 가수 최희준의 최대 히트곡입니다
이 노래는 서정적인 작품으로 최희준의 풍부한 성량과 잘 어우러져 절제하는 타입의 노래로 차분하고 세련된 맛을 느끼게 하는 1960년대 애창곡입니다.
또, 최희준씨는 「가수 출신 정치인 1호」라고 하는 수식어를 붙여 화려하게 여의도까지 진출한 인물로도 유명했습니다.
최희준씨는 90년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할 때는 물론 실제로도 매우 소박하고 서민적인 캐릭터를 가진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희준 ‘잃어버린 떠돌이 새’ – 1965년 TBC 라디오 ‘특호실의 여인네’ 주제곡 최희준 ‘잃어버린 철새’ 1965 (가사)
무슨 사정이 있어도 아무 이유 없이 돌아가지 않는 길을 잃은 철새의 밤은 깊어가고 낙엽은 쌓이는데 밤은 깊고 낙엽은 쌓이는데 흐느끼는 소리만 흐느끼는 소리뿐
혼자 살다 왔는지 혼자 울고 왔는지 돌아오지 않는 길을 잃은 철새의 가을은 가고 겨울은 가고 겨울은 가고 겨울은 왔는데 한숨만큼의 숨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