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코리아(Google Korea) 방문 연수 후기

구글코리아 방문 계기

구글코리아 방문은 두 번째다. 지난 2월 25일 선생님 몇 분과 함께 첫 방문을 했다. 그때는 사무실 공간 말고 다른 곳은 구경 못 했어. 이번에는 우리 기관에서 단체연수로 가는 거라 구내식당도 구경하고 다른 공간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대가 됐다.

22.2.25 구글코리아 첫방문 구글코리아 오찬

동대구역 가는 길이 너무 막혀서 전철을 놓치고 말았다. 서둘러 다음 열차를 예약하고 서울로 출발했다. 구글코리아는 역삼역 2번 출구 바로 앞 강남파이낸스센터 건물에 위치해 있다. 도착 후 22층에서 방문증을 발급받았다.

구글코리아 방문증

너무 늦게 도착해서 다른 분들은 식사를 이미 마쳤다. 구글 정재민씨가 고맙게도 늦은 나를 위해 식당까지 바래다줬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를 포함한 4종류가 있다. 팀장이 밥 종류는 별로였다며 면요리를 고르라고 했다. 나는 야끼소바랑 새우 전복요리 골랐어. 샐러드바도 이용 가능해 샤인머스캣과 샐러드 아몬드 소시지를 골라왔다. 기존 식당이 공사 중이라 자리가 부족해서 올라와 먹었다. 전복과 새우는 통통하고 식감이 좋으며 야끼소바는 조금 퍼졌지만 소스가 맛있었다. 매일 구글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으면 일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볶음면, 새우-전복요리, 샐러드

21층 ●● 마당 (테크톡방)

21F의 정원에서 식사를 하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저번에 못온 공간이라 새로웠어.

마당(Madang)에 대한 설명.

정원의 모습. 고층으로 경치가 좋았다.구글이 다양한 방식으로 새겨져 있다. 첫 번째 사진의 영역은 포토존이다.구글이 다양한 방식으로 새겨져 있다. 첫 번째 사진의 영역은 포토존이다.구글이 다양한 방식으로 새겨져 있다. 첫 번째 사진의 영역은 포토존이다.오늘 강의가 진행되는 장소 강의실의 모습은 모두 비슷하다. Google 연수 내용구글의 혁신 문화, 인재상, 구글 for Education, 오피스 투어 등의 프로그램이다.’구글의 혁신문화’에 대해 정재민 씨가 강의해주셨다. 일방적인 전달식 강의는 아니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무엇이든 물어보라고 해 활발한 대화가 오갔다.구글의 업무 문화: 투명성, 소유권, 위험 감소, 협업세간의 관심을 모은 뒤 철저히 실패한 구글 글라스. 점점 대중이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로 변화해 간다. 과연 상용화가 가능할까.10% 성장이 아니라 10배 성장하라.10% 성장이 아니라 10배 성장하라.10% 성장이 아니라 10배 성장하라.알파벳(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은 어떻게 돈을 벌까.제민님이 다닌 회사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클래스팅, 구글 등 다양한 회사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모습이 멋졌다.질의응답이 너무 많아서 준비한 영상은 보여주지 않고 소개만 해줬다. 구글에서는 어떤 사람들이 일하고 있는지, 어떤 사람들을 뽑는지 궁금하다면 이 영상을 보면 된다.구글의 교육 플랫폼을 소개해주셨다. 지난번 방문 때도 접한 내용이어서 잘 알고 있는 내용이었다. 오피스 투어일반적인 오피스 형태의 공간도 있지만 대부분이 다양한 형태였다. 구글이 추구하는 창의성과 독창성 때문에 같은 디자인의 공간은 만들지 않겠다는. 우리의 연수원은 모든 강의실이 같은 디자인에 같은 책상과 의자지만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바뀌면 좋다. 층마다 있는 간식 바에는 신선한 과일과 종류별 음료수, 서랍 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라면 종류별 찻잔 세트 등을 갖추고 있었다. 게임 룸에는 축구 게임, 당구대가 마련되어 있었다. 바리스타들이 항상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주는 카페도 구경했다. 원래 구글은 직원 때문에 운동 공간을 마련해야 하는데 준비가 되지 않고 건물에 있는 피트니스 센터를 무료로 이용한다. 사무실이나 식당의 사진은 보안 때문에 촬영되지 않도록 해서 정해진 곳에서만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인터넷으로 찾아봤더니 사진이 모두 확산되고 있었어. 사진에 남겨두면 더 좋았을텐데. 웰컴 선물로 에코 백을 달랐지만 확인하고 보니 재고가 없어서 나중에 따로 보내어 주기로 했다. 구글과 네이버 방문 이후 자신의 생각을 정리네이버 신사옥 1784(제2사옥) 방문 후기 네이버 신사옥 방문 계기, 나는 교원연수기관 파견근무 2년차 교사다. 담당하고 있는 주요 업무는 초등학교 blog.naver.com한국 대기업의 특징인지는 모르겠지만 직원 복지는 네이버가 구글보다 좋아 보였다. 구글은 별로 제공하지 않는 복지 혜택만큼 돈으로 입금해주지 않을까. 네이버는 NHN, 카카오 등의 회사로 이직이 자유롭고 상호 간 경력을 인정해주는 분위기다. 구글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으로 움직였다. IT 기업은 확장성이 좋아 다른 회사와 달리 서로 이직이 원활해 보인다(내가 본 몇몇 경우라 일반화 시키기 어렵다). 우리가 보기에는 비슷해 보이는 회사지만 직원 채용 방식이나 기업 문화 등이 다르다고 한다. 다양한 회사를 접해보고 자신의 마인드나 업무 스타일과 잘 맞는 회사를 찾아 정착하면 된다.서울역다시 대구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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